
2023. 3. 6.
저스티스 소사이어티 오브 아메리카

웨슬리 도즈~ 샌드맨씨 훌륭한 나레이션으로 시작함
그래 이렇게 본명과 이명과 나이와 약력, 능력 그리고 앞으로의 예정을 말하고 시작해달라고요 (ㅋㅋㅋㅋ)
상대방 히어로명과 관계성까지 알려줌 정말 이상적이다
아니근데 줄줄이 말해준 이유가 있었음… 바로 가셨잖아
스매셔야 옛날 코스튬 보면서 구리다고 해도 되는 거냐 ㅋㅋㅋㅋㅋㅋ
굿바이 뉴클론 헬로 아톰 스매셔 이러는 거 귀여움
와일드캣도 귀여워 아저씨 고양이라는 점에서
2023. 3. 8.
능력 이어받은 샌디 샌드맨의 유언 같은 거 직접 보는 거 넘 안쓰러움…
이분이 그 꿈전하신가 기억과 달리 머리가 하얗네
히어로는 묘비에 실사이즈 피규어 세워주는 게 전통인가 봄
Kingdom Come (1996) 실시간 감상
아니 여기도 웨슬리가 죽으면서 시작하네
아니 켄트 넬슨이 빛났다 사라져 그리고 페이트의 등장… 그것도 다 죽어가는 몰골로… 운명의 역할이란
스매셔 코스튬 제법 고전적인 느낌이 남 오마주 계승자답게
근데 너무 고전적이라 수납공간도 자동탈착기능도 없어서 마스크 걍 손에 들고 있는 거 웃기다
덩치 큰 거 좋은 듯… 코트니의 1.5배네 당연하단 듯이 문보다 큼 ㅋㅋㅋㅋㅋ
페이트 차일드 같은 거… 있었던 거냐…? 언제부터 생긴 설정이야 이거
앙크반점 같은 게 있을 수가 있는 거임? 켄트넬쓴도?
아니머근데 그냥 운명의 아이한테만 있겠거니
켄드라 아직 열아홉살이구나
열아홉살 목졸라서 아주 꼬라봤는데 다음 순간 손모가지 날아가서 침묵함
2023. 3. 10.
거대화한 스매셔 위에 올라타서 심장소리 확인하는 거 익숙한 장면
페이트 애뮬렛 안에 켄트 넬슨 있는데 ㅋㅋㅋㅋ 블랙레인에서 이미 보긴 했지 거의 반세기 가까이 봉사한 사람을 죽어서까지 안 놓아주는 걸 지독하다 해야 해 나름 천국같긴 한데 보상일 순 있어도 안식 같진 않군
아기는 어디 가고 헥터가 나온 거지 그래도 반갑다
애뮬렛으로 빨아들일 때 망토도 트위스트 되는 거 진짜 먼 기생생물 같은걸
호크집안내력 환생으로 설명되는 거냐구 ㅋㅋㅋㅋㅋ 말되네
나름 운명의 보상은 주어지고 있지만 나부에게 크리피한 점이 있단 건 인정해야만
저소사 재결성~
하자마자 의장이 녹아내림
아 와일드캣 깁스에 낙서한 거 ㅋㅋㅋㅋ 코트니랑 샌디는 글타쳐도 닥페까지 동참했냐구 귀엽네
샌디 코스튬 장갑 한손가락만 없는 거 좋아
블아 진짜 못생기게 등장해서 빵터짐
나다, 블랙 아담! 기억해 둬! <
초면에 존중 찾는 하남자 근데 무쌍찍는
알의 첫인상: 친구 냅다 때린 놈 (꾸깃얼굴)
앨런을 sir라고 부르네 예의바름
코트니가 나서니까 이젠 내게 대적시키려 어린애를 보내는 거냐고 묻는데 블아야 네가 언제부터 애랑 싸우는 걸 망설였다고
아 변신 풀린 아담 왜케 ㅋㅋㅋㅋㅋㅋ 아니다.. 오늘도 좍좍 찢어졌구나
아들 찾으러 와서 그림자 촉수에 메챠쿠챠 당하는 센티넬
스매셔 마스크 너무 자주 벗겨지는 거 아냐? ㅋㅋㅋㅋ
근육 좋네.. 오피셜리 덩치 큰 건 좋은 거야
2023. 3. 23.
와일도캣씨 분명 씻다 말고 습격당한 거였는데 한탕 하고 나니까 귀찮았는지 코스튬 차림으로 자연티비 보면서 맥주 까고 있네 진짜 아저씨다
마저 씻으세요 아저씨 땀 흘렸을 거잖아요 코스튬에서 냄새나요
이제 나오나 보다 알 어머니 얘기
내 어머니의 죽음으로 우릴 조종할 순 없다고 한다면 우리는 우리의 방식대로 사람을 위해 할 거라고 딱 잘라 말하는 게 좋네... 이랬던 애가 어쩌다 아담한테 감겨선
2023. 3. 27.
공개처형 생방 장면 직후에 스매셔가 다 부수는 꽉찬패널 나와서 빵터짐 화난 표정이지만 아무튼 무사하단 거죠
테리픽씨 여섯가지 마샬아츠에 검은띠 따놨대 대단해
스매셔 계속 커지는 거 좋구나…… swine이라고 불리는데 그냥 욕으로도 쓰이는 거 알지만 번역기 돌리니까 돼지라고 떠서 웃김 도야지야…
스매셔 이제까지 맨손 민소매인 줄 알았는데 수트였나봐? 손 보니까 재봉선이 있네
스타맨아 비행선이 있는데 굳이 옆에서 날아야겠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그래 시간여행이 무사히 끝나는 걸 본 적이 없지
근데 히어로들 맨날 살아돌아와서 죽었다는데 별로 안 심각한 거 웃긴듯
2023. 3. 30.
네가 조니 소로우구나
오브젝트 헤드인 줄 알았는데 갑자기 얼굴 공격하네 또 나만 모르는 일이 이제 슬슬 인저소사가 나오나봄
블아 이새키 도와주러 온 줄 알았는데 사람을 쳐
근데 난 니가 이미 인저소사의 단물만 쪽 빨아먹고 저소사의 구박데기가 된단 사실을 알고 있다 잘해라
프리붓 블아는 3200살밖에 안 됨
19왕조 람세스 2세 시기부터 살아와서 그런가봄
그리고 요상하게 허리손 포즈를 자주 하는 저소사블아 너이녀석 히어로 사이드로 왔다고 지금..
스펙터는 골든에이지부터 꾸준히 무(daikon)색이라 좋구나
거대하게 나타나는 것도 좋아 근데 이래놓고 금방 퇴장당함 안타까워라
2023. 3. 31.
제이가 아내를 떠올리면서 당신은 언제나 내 기준점이었다고 하는 거 좋다 궤도를 도는 자신의 중심에 고정된 한 점
이 뒤는 먼저 훑어본 적 있는 부분 ㅋㅋㅋㅋ 백인 처음 본 거냐고 얘들아 이중 하나는 환생하면 백인이 될 텐데도
2023. 4. 11.
아담이 저소사에 가입하겠다니까 곤란하다는 샌드 둘 티키타카 보니까 52에서 오시리스도 똑같이 입구컷 당했던 거 생각남
근데 힘이 필요하다면 블아가 아닌 캡마를 부를 거라는 거... 그게 맞지 ㅋㅋㅋㅋ
저소사는 널리고 널린 슈퍼히어로 팀 중 하나일 뿐이라는 애 말에 저소사가 첫 번째였고 후발주자들한테 영감을 준 거라고 열변하는 코트니 ㅋㅋㅋㅠㅠ 테리픽 표정 됨 흐뭇~
아담은 그시절에도 떠 있네 지금이야 비행 가능한 사람이 많아졌지만 그때는 정말... 간단하고 직관적으로 자기가 특별하단 걸 과시하는 거였겠어
쿠푸 관 벗으니까 금장식한 곱슬머리 나오는 거 좋음
스카이 채리엇... 뉴비기닝의 아담도 익힐 건 대충 익혔으면서 비행기를 하늘마차라고 부르더니 그시절 나부도 그러네 고대 이집트 삼인방이란 태양신의 배를 믿었으니 하늘마차쯤은 상상하기 어렵지 않았을 것
제이같은 노장을 영맨이라고 부르는 나부 진짜진짜 웃기다
낄끼빠빠 못하고 자꾸 맴도는 아담 뭐야
담: 댄유닏마이헲 유아언더파워드 (전에도 했던 말임) 유닏머슬 (나 쓸모있으니까 나도 껴줘 잘할게)
알: 위브갓플렌티 (닌 빠져) (진짜 근육을 보여주며)
손짓 하나에 날아가는 아담 뭐야 블아도 끕이 있는데 저..녀석은 뭐지 놀라워라
그냥 젶존이 블아를 다른 행성으로 날려버리는 걸 써먹고 싶어서 넣은 게 아닐까?! 인간사이즈의 우주투기물(갓레벨)
아아아악 오천년까지 안 걸려서 돌아오자마자 지 날려버린 놈 똑같이 메테오처럼 날려버리는 쪼잔함에 박수침
아!!! 어이없어 나동그라진 몸 뒤에 부츠 컷 역할반전 셀프오마주
제대로 하려면 여기서 손 내미는 게 아니라 블아를 한대 갈겨야지 샌디야
영?문을 모르겠음 직전까지만 해도 무쌍 찍고 있었는데 운명적 사랑이 키스하자마자 터져 죽는 빌런
이 둘의 사랑에 죽을 만큼 감동해 버렸나요?
제이 알란 테드 카터 이렇게만 모여 있는 거 좋음..
근데 카터는 투구 온오프 인상차가 너무 크네
오프일 땐 제법 아련하고 지성 있는 얼굴인데 투구 쓰는 순간 냅다 메이스 휘두르는 슴털남성 됨
2023. 4. 12.
손 축축한 아담이 여기서 나온 거였구나
근데 공설로 받아들이기엔 걍 꼽준 거 같음 ㅜㅜ
잡으란다고 얌전히 잡고 있는 놈도 웃기고 똑바로 눈 마주치면서 님 못 버티고 갈기갈기 찢길걸 시전하는 말에도 가만 있고 왜 이리 순하담

스매셔 비행선 조종도 할 줄 아는구나 역시 전직 공돌이...인 건 별로 상관 없나
저소사 단체샷에 블아는 있어도 없어도 웃긴 듯
플래시 둘이랑 플라스틱맨 아워맨 영화관 갔는데 한명은 관크하고 한명은 스포일러 ㅋㅋㅋㅋㅋㅋ
샤잠이 자기 영웅담 육칠백번이나 말해줘놓고 또 말하겠단 거 일단 들어주는 캡마야
숲스: 저소사는 늘 우리에게 영감의 원천이었어. 당신들이 첫 번째야. 다른 우리 모두가 따르는 모델이지.
나: (이작가도 한쳐먹었나... 여기서 한풀이를)
소로우 가면 밑 얼굴이 드러났는데 그냥 프레임 바깥의 보이지 않는 공포였던 때가 나은 거 같음 ㅋㅋㅋㅋ 촉수머리였구나...
저소사의 뉴 헤드쿼터만 몇 번을 나오는 거야 ㅋㅋㅋㅋㅋㅋ 새 집만 지었다 하면 집들이 한다고 죄다 뿌셔놓음
암튼 2권 끝
아워맨 이친구 한시간 미리 미래 봐놓고 팔십개 넘는 계단을 허버허버 뛰어 올라간 거냐 ㅠㅠ JSA인 거까지 말했으면서 비행 가능한 친구나 헬기를 부를 순 없었던 거냐고
꼭대기 올라갈 즈음엔 눈물줄줄이 된 거 하찮고 귀엽네ㅜ
테리픽 아내 죽었을 때 임신 6주째였다고? 왜… 왜 그런 잔인한 말을 해 내 아내에 대해 넌 아무것도 몰라 직후에 나온 말이라 더 잔인함……
아아아 태어나지도 못해서 이름도 없는 애 비석에 beloved 붙여서 아내 무덤 옆에 혼자 있지 말라고 세워준 거 보고 마음 찢어짐
제15왕조부터 길잃은 퍼피독처럼 호크들을 쫓아다니고 숙주를 조종하고 숙주에게 거짓말하고 간절히 현재에 영향 미치길 바라는 고대의 목소리 영적인 불리 나부 ㅋㅋㅋㅋㅋㅋ 호크걸 극딜
2023. 4. 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너무좋아 이미 상대는 열과 성을 다해 팔씨름 중인데 언제 시작하냐고 할 때 묘하게 잘생겨서 어이없음 빅토리 포즈도 니가 대부냐


지금까지는 스매셔의 공인까진 별로 중하게 원하는 거 같진 않고 (와일드캣 플래시 호크맨 원년멤버 인정만 쏙쏙 골라 챙긴 게) 덤벼오니까 상대해준단 느낌
근데 3천살이나 연상이 왜 받아주고 있냐고 샌디한테 꼽먹고 나잇값 못하는 놈 된 게 웃김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좀 참는가 했더니 스매셔가 커지자마자 냅다 멱잡이 하는 아담아 ㅋㅋㅋㅋㅋㅋ
크아아악 캡마나옴 엄청 번쩍거리네
다음 장면
충격
시트콤을 달라고 하기는 했지만요
지붕 뚫고 하이킥을 원한 거였지 사랑과 전쟁을 원한 건 아니었어요
운명적 사랑은 어쩌고ㅡ!!
캡마야 쟨 예전에 너한테도 보증 서달라고 빌리를 고층에서 떨어뜨린 자슥인데 이번엔 직접 보증인이 되어주러 온 거냐 네가 그래줘서 좋긴 한데 보살도 정도가 있지
아놔 냅다 멱살 잡아놓고 테오아담탓 모죠악마억울짤
투표한다던 게 의장 투표
아담아 너한테 투표권을 주겠느냐고 이 뻔뻔함이 너무 얼척없음 ㅠㅠ
의장직이 이렇게 스무스하게 제삼자에게로 넘어가다니 너희들이 히어로는 맞구나
아니 사이 안 좋은 둘 납치해서 이상한 붉은 조명 켜진 방에 가둬놨다가 힘 제어 팔찌 끼워서 콜로세움에 내보내는 건 무슨 동인시츄냐 ㄱ..과하다
아 어카냐 고뇌많은 얼라를 감아버리기 시작한 삼천살 연상아
둘뿐이 없을 때 함께 역경을 이겨낸~ 에서 그치지 않고 그 다음 대화가 포인트잖냐 하 너는 단지 사랑하는 이들을 지키기 위해 죽였을 뿐이다 나도 그런 일들을 넘어왔다 그건 너의 영웅성을 깎아먹지 않는다 이런 말에 넘어가다니
직전까지 약에 취해 있었음 + 전투의 여파로 호르몬 널뛰는 중 + 트라우마 건드려짐 으로 스매셔는 완전 심신미약 상태 아니냐 원래 꿈결에 들은 말이 무의식엔 더 깊게 남는다고
딴에는 평소 생각 말했을 뿐이겠지만 타이밍이 나빴다 아담아
쓰읍 말 몇 마디로 사이 안 좋았던 연하남을 어디든 따라오는 강아지로 만들어낸 아담
이런 데서 왕재가 발휘되다니 미친 거 같음 의식하지 않은 순간에 동료 영입해버리는 주인공의 재능 (진심표현은 아닙니다)
블아에 대한 카나리의 평:
알파 메일의 형상화, 아주 오만한, 걸어다니는 테스토스테론 공장
이거 진짜냐~ 웃기기 전에 동공이 떨림 이놈이 그렇게 수요가 있다고
앞에서 둘이 한 방에 갇혔다 나온 알담이 갑자기 콤비가 되어놔선 we 운운하니까 저소사 벙찌는 것도 웃겼는데
둘이서만 은밀하게 얘기한다고 애 내보내는 거 뭐야 진짜 수상하다 진작 가둬볼걸
아 수십세기 전 왕자 모습 그대로 대장간에서 무기 뚜들기는 카터 진짜 좋다 이 확고한 연속성
샌디랑 카터 구도 오묘하다... 이게 맞긴 한데 이럴거면 왜 사랑과 전쟁 집어넣은 거지
이번주에만 차이니즈 세번이나 시켰다고 담번에는 미들이스턴 쪽으로 시켜먹자는 블아 이자식 뭐지
옆에서 알이 조용히 먹기만 하게 됐다고 은근슬쩍 메뉴결성에 손얹는 이 뻔뻔함
아니 썬더볼트의 번개도 샤잠변신 강제해제 가능한 거임? ㅋㅋㅋㅋㅋㅋ 3차대전 벌어질 때 얘 하나만 있었으면 되는 거 아녀
같은 힘 공유하는 블아가 점프스타트를 도와줄 수 있을 거라면서 기절한 놈한테 가길래 어떻게 깨우나 했는데
걍 몸만 매개로 사용함 캡마야
누군가 죽거나 마지막이 가까울 때마다 눈물 쭈륵 흘리는 캡마만 보면 기분이 이상함
의지와 힘을 발휘할 때까지만 번개 심볼이 남아 있고 코스튬 없이는 그냥 맨가슴이네 이것도 맞긴 한데 기분 이상하니까 조속히 입어주길 바란다
선대들을 하나씩 지니고 다니는 게 유행인가
장례식에서 의외로 하면 안 되는 짓을 하신 선대조니
저소사의 빌리는 열여섯살
살인사건 보고 듣는 히어로가 둘다 십대라서 묘하구나
2023. 4. 14.
릭: 모두를 불러. 우리는 곧 전쟁을 하게 될 거야.
코트니 : 또?
어겐?<ㅋㅋㅋㅋㅋㅋㅋ 그니까
히어로 인정 받아야 할 땐 은근히 허리손 많이 하더니 빌리 오자 다시 팔짱 끼는 아담 그래 이게 맞지
근데 아담 보증해주러 왔다는 캡마는 다시 난 널 믿을 수 없어 상태가 됐네 이편이 파옵샤와 더 잘 이어지긴 한다만
아 적의 무리 한가운데에 유성처럼 내려앉아서 냅다 샤잠 외치는 캡마라니 짜릿하다
앞에서 사나가리안쉽 추락했을 때 모래가 유리 된 거 여기서도 써먹네
빌리 표정 봐라 어떡하냐 진짜...
집도 가족도 잃은 아담에게 나타난 힘을 공유한 형제...
그리고 오랫동안 진짜 가족이 없었던 빌리...
아니근데시바 니 고아로 만든 게 저자식인데 (이성!)

아담이 이집트 왕조에 충성하는 거 재밌음
단지 신하로서 쿠푸 왕자에게 충성을 맹세할 뿐...
그나저나 영화의 킹 아크톤의 원형이 여기서 아담의 가족 몰살한 그 아크톤인가
빌리야 아담은... 아담은 진짜 좀 아니다 네게는 메리 프레디 두들리 토니가 있어
근데 히어로 중에 아담을 용서할 수 있는 건 아담에게 부모 살해당한 빌리뿐이긴 했음..
다만 아담은 파오샤에서도 나 억울하니까 네가 그놈이랑 나랑 다르다고 공인 좀 해줘 지혜 가진 캡마라면 내 말 들어주겠지 하고 냅다 애를 고층에서 떨어뜨렸을 뿐
수백만 대학살한 뒤로는 이제 빼도박도 못함
평소아담이 더 옷 많이 입고 있는 점이 웃긴 듯
목뼈 부러뜨리는 장면 앞에서 스매셔가 복수를 포기한 것과 완전 대비되잖냐
사람은 죽여도 시대 고려해 제법 순한맛인 아담
잔치하는데 한자리 차지하지도 않고 험블하게 뒷짐진 채 돌아다니는 아담 뭐람 진짜… 종복같다
집에 돌아가잔 말을 아담 똑바로 보면서 하는 캡마야… 이쪽은 회의감 지대로 느끼고 있는데 아담은 끝까지 마이 브라더라고 부름
상실이 촉발한 분노 때문이 아니라 다만 나와 같이 고통받는 사람이 없길 바라며 사람들을 도왔던… 거라고 하는 건 아니 너무 좋게만 말하는 거 아냐?!
칸다크로 돌아가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해야만 했던 일을 했다는데 복수할 때와 같은 말을 하는 걸 보니 그때도 피가 많이 흘렀겠구나…
팔뚝 채색미스 때문에 한순간 마이티 아담이 돌아온 줄 알았어

독재자라는 말이 작중에 나온 건 첨보네 ignorant autocrat이 살인의 죄를 강론하고 있다고 꼽주는 파워걸 그래서 여기부터 알이 저소사를 탈퇴하는 거구나 어머니의 원수가 방면되는 걸 계기로
아니!! 알렉스 더 큐레이터가 블랙레인그룹 중에 하나였다고 염소수염을 보고도 그냥 넘기다니 문신만 겨우 기억하고 있었구만
왜 빌리랑 코트니가 썸을?
ㅋㅋㅋㅋㅋㅋ 아 청소년 빌리 낯설다 기억속 빌리는 좀더 쬐깐했는데 저소사에서 빌리 본체 아는 사람이 없었구나
페이트 애뮬렛 안에 켄트 넬슨 있는데 ㅋㅋㅋㅋ 블랙레인에서 이미 보긴 했지
거의 반세기 가까이 봉사한 사람을 죽어서까지 안 놓아주는 걸 지독하다 해야 해 나름 천국같긴 한데 보상일 순 있어도 안식 같진 않군
환상이었음… 켄트 넬쓴도 키드 이터니티도 다 환상이었던구야
와 막 황금색 거대냥 두른 와일드캣 뭐야 완전 귀여워
얘들아 일식이 끝나서 기쁜 건 알겠지만 알렉스 표정 좀 봐라 일 칠 게 분명한 표정이라고 이분은 이제 블랙 레인에서… 더보기
자킴 상태 보고 비명질렀는데 조니 덕에 그냥 건강한 대머리 키드 되어서 얌전히 앉음
썬아롣더북옵윌파워 이거 담아두고 있었냐고 ㅋㅋㅋㅋㅋㅋ 인용해가며 머라하는 아들램 진짜 가족싸움답다
크아아아아악 나부랑 헷갈릴 정도로 닮은 헥터 드디어 봤다 투구도 애뮬렛도 망토도 제 숙주 찾아가는 거 나부나부 룽하다
순전한 금빛인 것도 좋은데 무지개빛 동심원 보고 좋아서 데굴데굴 구름 칼리드 때도 봤어
이거 아악악 앙크가 아니라 저소사 로고로 막는 건 진짜 생각도 못했다 하
영원의 바위에 봉인한다길래 파옵샤에서처럼 짜부.해버리는 줄 알았는데 표면에 나무요정처럼 박아넣었네
나부랑 샤잠이랑 왜케… 나란히 서 있어 정말 마법계 같이들 생기셨네요
이만치 해줬는데 성공한것같군..잠시동안은 이러는 나부 쥐어박기
원수처리를 이렇게 세 페이지 만에 끝내는군 심플 굿
테스아담의 영웅성을 그렇게 설득시키려 해놓고 테스인 채로 심장뽑는 장면 넣어줘서 좋음
스매셔는 한번 원수의 시체를 돌아보긴 하는데 고민은 일절 없이 마땅한 값을 치렀다는 표정이라 묘하네
아 땡스기빙 에피 정말 좋다 그냥 다같이 얼레벌레 사는 이런 일상편 저소사는 가족이구나
귀여운 포인트가 많아 파이 배달하는 캡마
테이블 세팅은 안 하고 음식이나 훔쳐먹는 호크아톰
잔칫상에 키즈 테이블 따로 받은 코트니
수상하게 배달시키는 일이 잦은 슈퍼히어로 헤드쿼터
산타 할머니였어ㅡ!! 마 헝클 얼굴 나오는 거 보고 벌떡 기립함
레.토 양동이를 트리화분으로 쓰는 함무니
아니 와캣 진짜 고양이라더니 코스튬이 아니라 맨발에 난 발톱이었어?
젠자앙 아담이 멤버 소개하는 독백에서 알한테만 좋은말해주는거 좋잖냐
내가 존중하는 몇 안 되는 인물 중 하나<
아 너무 잘 가르치고 그루밍해서 제 입맛대로 키우려는 거 아니냐
지가 쏠랑 형 먹는 거 그게 맞긴 한데 이놈아
크헤므아담은 마이티아담 없애려고 했을 때 생긴 좋은 뜻 이름이었는데 오리진 섞다 보니 멸칭반 좋은해석반 된 거 웃기네
하..어린애들 보여주는 건 에바지 좋은 의도가 모든 행위를 정당화하는 건 아닌데도
2023. 4. 15.
하... 아심 죽이라니까 스매셔 표정 삼단으로 변화하는 페이지 다 알고 보니까 감상이 남다르네
스매셔가 직접 죽이게 한 것까지... 아담은 정말 얘가 온전히 자기 편에 서길 바라는구나 살인으로 약점을 심는 것도 아니고 그냥 사상적으로도 같길 바라는 거야
빌리 표정 봐라 어떡하냐 진짜...
집도 가족도 잃은 아담에게 나타난 힘을 공유한 형제...
이거랑 교차해서 보면 더...그럼
빌리를 피 대신 힘을 공유하는 형제처럼 여겼는데 기어이 복수를 살인으로 마쳐버린 뒤 마법사에게 부정당하고 히어로에게 실망하고 자기 입맛대로 가꾼 형제를 원하는 게
그리고 앞에서 캡마 떠날 때 했던 말은 파오샤의 인용이더라
적어도 적은 아니길 바란다 > 적은 아니지만 너의 친구도 절대 될 수 없다



앞에서 아담이 이건 분노가 아니라고 말했는데 캡마가 분노를 표출한 죄로~ 운운해서 원문 다시 보니까 violently lashing out 정도네
자신의 의지로 따르길 원한다 < ㅋㅋㅋㅋㅋ 맞긴 함.. 따라와줄 때까지 지긋이 등 떠밀고 안 와주면 손절칠 뿐
국민을 지키기 위해 자기 군대를 만들어 짐승의 모가지를 꽉 잡고 다루는 일 < 마이티 아담이 그시절에 한 일이구나
나부는 샤잠에 비해 음침한 구석이 있어서 그런가 제법 잘 알아봐줌
샤잠이었으면 순수한 의도같은 말도 안 나왔을걸
아담: 너도 아내가 살해당했잖나
마잌: 그사람 복역중이야
아담: 하지만 넌 나와 같은 고통을 느꼈지
마잌: 그..그랬지
ㅋㅋㅋㅋㅋㅋㅋㅋ지할말만 함
마법사가 널 버렸다 빌리 날 버렸듯이 말이다 < 원래도 샤잠에 대한 앙심이 있긴 했는데 테오의 분노는 힘과 권력의 박탈에서 온다면 테스의 분노는 오히려 옳은 일을 하려는데 가로막힌 셈이니까 배반감이 큰 거 같음..
계속 자기 생각 토로하고 동료와 지지자를 모으려고 드는 게 묘하네
아담에게 수세기전 이 짓을 가르친 게 쿠푸 < 나부나부 썰좀더 풀어봐
빌리에게 지금만이 자신의 마음으로 생각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라고 말하는 아담이 절대 변신 안 푸는 게 모순적이잖냐
아 폭주하는 전장에 눈물 고인 카터.. 예전의 과오를 떠올리고 있는 거 아니냐 이걸 막으러 온 거였는데
아 계속 흥미롭군 반복해 말하던 게 미마였네 눈이 땡그래서 제법 귀여운 듯
스매셔 귀에다 대고 마음의 소리마냥 속삭이던 아톰 언제봐도 어이없음 그러다 애 정신 나가겠어요
환상이었음… 켄트 넬쓴도 키드 이터니티도 다 환상이었던구야
나부의 가스라이팅이었어
블랙레인 이미 읽어놓고 속다니
마법사가 널 버렸다 빌리 날 버렸듯이 말이다 < 원래도 샤잠에 대한 앙심이 있긴 했는데 테오의 분노는 힘과 권력의 박탈에서 온다면 테스의 분노는 오히려 옳은 일을 하려는데 가로막힌 셈이니까 배반감이 큰 거 같음..
테오아담은 누군가의 인정을 필요로 하는 놈이 아닌데 테스아담의 열패감이 어디서 튀어나왔나 했더니 님이 원흉이셨군요
마이티아담으로서 샤잠과 나부와 쿠푸에게 예쁨받다가 정말 옳은 일을 하려니까 힘도 명예도 다 박탈당한 충격이 컸던 거지
근데 히어로 중에 아담을 용서할 수 있는 건 아담에게 부모 살해당한 빌리뿐이긴 했음..
다만 아담은 파오샤에서도 나 억울하니까 네가 그놈이랑 나랑 다르다고 공인 좀 해줘 지혜 가진 캡마라면 내 말 들어주겠지 하고 냅다 애를 고층에서 떨어뜨렸을 뿐
이것도 그럼 제딴에는 필사적이었단 거 아냐 ㅋㅋㅋㅋㅋㅋ 칸다크를 위해 피를 흘렸던 것만큼 ㅋㅋㅋㅋ 기억 아리까리한 동안에도 과거에 빌리가 자길 먼 괴물딱지 보듯 한 게 뇌리에 남았건 어쨌건 힘을 나눈 동등한 존재가 자기가 옳았다고 말해주길 바란다고..
인정 안 해줘도 그래도 내가 옳음.하고 날아가버리는데 속으로는 위저드도 내심 자기한테 어울리는 자리가 있다고 인정하고 있을 거라거나 빌리도 설득하면 넘어와줄 거라고 희망회로 돌리고 있었던 게 소름끼친다 이자식아
얜 정말 진심으로 해야만 했던 일이라고 믿는 거임 다들 뜯어말리는 소리를 듣기는 했는데 하여간 꾸준히 합리화가 잘 돼서.. 마이티아담과 나부의 강력함으로 이집트를 수호했듯 칸다크도 본인 치세 아래 안정될 거고 예전처럼 동료와 군중도 인정을 받을 수도 있을 거고 ㅋㅋㅋㅋ 어우 골때려
테스아담아.. 니는.. 왠지 쥐어박을 생각도 안 든다 생각 고쳐먹고 멀끔하게 좀 사세요 조상님 님의 영광의 시대는 갔습니다 아아 가버렸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리스트가 테스아담의 세탁시도를 진짜 싫어했단 건 알겠다 사람은 많이 죽였지만 내 의도는 순수했어요 이해해줄 거죠 눈깜빡깜빡 이러던 거 싹 다 걷어냈네
테오와 테스는 다르다 이걸 인정받으려고 했단 점도 어이없음 과거는 묻혀 있고 다들 자길 믿지 못하는 건 테오가 범죄자이기 때문이라고 ㅋㅋㅋㅋ
필요한 살인은 얘한텐 늘 문제도 아니었던 거구나 스매셔에게 한 말도 그 연장선이고
알이 살인한 후 저소사에 얘기 도는 거 보며 동질감도 싹텄겠지
자기랑 비슷한 처지..였던 사람들한테만 비빈 것도 웃기다
위저드의 자랑스러운 챔피언이었으나 버림받은 빌리 < 쌩하니 떠나놓고 힘 잃자 돌연 친절해짐
자기처럼 사람 죽이는 히어로로 클 가망이 보이는 알버트
아내와 자식을 잃은 테리픽
블랙레인 멤버들
아담은 정말 스매셔를 가스라이팅 했구나 ㅋㅋㅋㅋㅋㅋ 옳은 쪽을 선택하라면서 저소사와 갈라놓고 자기 편에만 서게 함
본인의 말이 끼치는 영향력을 인지하고 얠 뒤흔들 화제를 자꾸 꺼내지만 그건 아끼는 의형제의 앞에 토트 대신 등불을 비춰주는 일일 뿐이고 잘못은 아닌 거임
이놈아 입! 입!! 입입 입!!!
너희 버린 거 아냐.. 자진고백하니까 그거갖고 머라하진 않는데 우리라고 정정해준 뒤 저소사는 쟤네라고 선긋고 우리를 포기할 거야? 미래도? 네가 없는 동안 죽어버린 그 애와 그 가족도? 이딴흐름 정말 전형적이다 스매셔 표정 어쩔 거야 주눅든거
땡큐 그레잇 아톰 스매셔 < 크아악 아악 아담이놈 정말로 그시절 자신의 영광을 나눠주긴 함
근데 너무 가.라.엄마처럼 말하잖냐 우리 가족을 저버릴 거야? 내 믿음도? 가족과 붙어 있어야지 너는 내 기대치만큼 더 나아질 수 있어 > 나..나는 내가 뭐가 되고 있는지도 모르겠는데요
모든 물과 음식은 썩어 짓무르고 파리와 메뚜기 떼가 전염병을 끌고 몰려드는 광야라니 성경 메타포 아니오 이집트라고 멸망의 광경을 이렇게
아 칸다크가 영웅을 필요로 할 때 무력화된 자신 대신 저소사가 나서는 거에 안 돼, 한마디 하는 거 진심 밑바닥 보이고 좋네..
네가 진정 영웅이었다면 누가 해내건 그들이 안전하단 사실에 기뻐해야지
스매셔야 네가 아담보다 훨씬 나은 사람이란다...... 끊고 나와
젠자앙 알버트와 코트니가 좋다 저소사의 원년멤버 넷을 실망시키는 것보다 코트니의 눈을 들여다보는 게 더 힘들다니
아담과 손털고 이 건전한 존중동경우정 관계를 잡자 스매셔야
저지 미 < 에서 비명질렀는데 사실 너라면 그럴 줄 알았다 이 고뇌맨아.. 미련퉁이곰 같으니
둘이 코트니 내보내고 한 밀담이 여기서 나오네 감정도 진도도 아담쪽이 더 빠르게 뺀 거 아냐? 아주 콕 점찍은뒤 예쁘게 포장해서 고향 데려갈 생각 만만인데 이거 커플링 발언 아님
스매셔의 마지막 말은 어머니랑 저소사였는데 아담은...... 아니 젊은이가 죽어가는데 엄마 찾게 하는 거 불법이라고요 심지어 코트니 눈 똑바로 보고... 상담 받게 해줘라
알버트 두고 이러는 거 걍 착잡해 죽겠음
아담아...그냥 저소사에서 꼽받으며 살지 나이도 겨우 채운 젊은애 데려다가 뭘 이루려고 한 거냐 니는... 명예욕을 좀 많이 버릴 필요가 있어
2023. 7. 6.
테스 아담이 입은 옷은 로인클로스라고 헐벗은 게 아니라 그냥 그시절 보통 의상일 뿐인데
프리붓 마이티 아담의 이상한 혁대는 정말 이상함
이집트 사람들은 의자 팔걸이 같은 데에 동물 머리 많이 달았으니까 (52표지도 그 레퍼런스) 버클에도 그랬다고 생각하면 이해할 만도 함
계급이 높을수록 옷의 표면적이 넓고 장식도 많아져서 온고잉에서 허리에 천만 두른 건 많이 간소한 차림 < 하지만 걘 테테담이니까
온고잉 마이티 아담은 그시절엔 없던 쫄쫄이에 금장식 차림인데
금은 영원의 금속이라고 파라오가 맡아 관리하던 거라 파라오에게 하사받지 않은 금을 두른 아담의 권위는 제법 높았을 것
프리붓 아담은 하이 프리스트인 샤잠의 후계라 신전 쪽으로 생각되는데 지금은… 군사 쪽에 가까워 보이는 듯
테스 아담이 입은 옷은 로인클로스라고 헐벗은 게 아니라 그냥 그시절 보통 의상일 뿐인데
하지만 로인클로스가 국부만 겨우 가려주는 옷은 맞음...
코믹스에서는 이성적인 기장으로 그려줬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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