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8. 16.
인사반파가 빙의물인 줄 처음 알았네
인사반파 마도조사 천관사복 순인가
그냥 쓴 순서고 딱히 시리즈는 아닌가본데
선협비엘 안 봐왔는데 갑자기 흥미돋는다..
사유1 : 짐승새끼짤
사유2 : 천관사복의 하얗고 목에 붕대 두른 애 연성 봄
사유3 : 최근에 국내 선협비엘 읽어봤는데 시류의 근원을 알아야겠음
제자스승 역키잡물이라면서... 제자가 장하다? 이거 드문 일이군 사유4 생김
그리하여 사반부터 보는 타래

이렇게까지 원작 줄거리를 시작부터 줄줄이 말해주다니
덕분에 사태파악은 빨랐다
그는 공짜 텍본을 마다하고 유료 결제로 작품을 보는 건실한 청년이었다.
<<< 작가의 강렬한 시그널
난 작가가 독서가이기도 해서 망작 읽으며 쌓아온 억하심정이 자기 작품에 드러날 때가 너무 웃기더라
시스템이 주인공에게 말했다
망한 원작이 부끄럽거든 네가 네 영혼으로 패러디를 써내라고
너 너무해 신랄해

소설 빙의했는데 시스템이 원작 설정 표절한 게 문제냐고요 이사람아
당신이 알고 있는 것처럼 < 갑자기 4벽을 넘어서 동인질하는 독자를 저격
원작남주더러 여성이란 여성은 모두 미혹시킬 만한 외모라는데
비엘세계관 른들은 헤테로부터 떠올리는 게 국룰인가
아니 그래 원작부터 쟤가 여자랑만 엮인 것 같긴 했지
병 주고 약 주는데 뭐가 고마워 아가야
어린애를 때릴 데가 어딨다고 아주 요목조목 밟아놨는데 초반설정이지만 안쓰러워
주인공이 츳코미 다 걸어서 내가 할 말이 없음
근데 가만 애들 지켜보기만 하느라 하루 다 갔는데 사존은 따로 하는일이 없나요 (머라 하는 거 아니고 진짜 궁금해서)
아하 요양중이셨군
악청원씨 그냥 넘 바른사람 같아서 벌써 정 줌 나는 의무>>>권리인 장을 아주 좋아하지...
근데 원래 몸주인 너무 너무한 쓰레기라 왜 얠 어여삐 봐줬는지 모르겠구 얘가 내숭 떤 대상에 사형도 들어갔니
말 준비해줬더니 왜 어검술로 안 가냐니
날개 생기면 차 타고 갈 거리를 날아가라고 할 사람일세
주인공 초점화로 서술하다가 갑자기 한 문단에서 시스템 뒤의 관리자가 보이는데 혹시 흑막있음? (질문아님 답하면죽임)
일상 연기가 담담하다 못해 밍밍할 지경으로 노잼이라 자기 머리에 소금 치고 싶었대 아
본인 머릿속이 가장 유잼이신데 재미를 멀리서 찾으시네
2022. 8. 17.
심청추는 이지 모드를 실행한 게 하나도 부끄럽지 않았다
깊은 공감
갑자기 사존이 비엘 이벤트에 당해 차려진 밥상이 되어버리셨다
미래의 공도 같이 묶여 있긴 하다만
주인공 자꾸 머릿속 말투로 남자티 내는데 말하는 거 대웃기네
마지막 한마디! < 이 다음에 오는 게 어떻게
아 제기랄랄라 지능조정도 극심하게 당하니까 그냥웃겨 이렇게까지 오합지졸 얼레벌레 작은역경몬스터일 줄이야
별거 아니라고 치부하고 넘어가면 거대한 별거가 되어 돌아오는 것이 연하공인 것을
하렘수진소설 짬바는 장대하지만 비엘소설 짬바는 쪼랩인 주인공이라 이러는구나
원한 수치는 그렇다 쳐도 죽음 자초 수치 같은 게 있는 거냐고 이 원작에서 악역으로 살아남기 정말 쉽지가 않네
여기 시스템은 있지만 말투 보정 같은 건 없는 듯한데 그럼 주인공이 엄숙하게 말 가리는 게 다 캐해에 기반한 연기이고 컨셉질이란 말이냐 쩌는걸 어떻게 욕설 한 번을 안 하고 배기지
류청가에게 다소 흥미가 돋는데 타컾도 안 된댔죠 알겠습니다 내가 또 리버스나 문어발컾 처먹을까 봐 이쪽에는 눈도 안 둔 거였으나 이미 보기로 한 거 어쩔 수 없구만
뽐내는 말에 원본청추 인격이 자꾸 묻어나오는 듯한데 진짜 흑막 없나 (대답하지마셍
이게 대체 무슨 소리야
죽도록 괴롭히는 거 알고는 있더니만 그새 홀라당 넘어가서는 시선 좀 주었다고 반인륜적인 김칫국을

제자가 스승의 몸을 노리는 건 기사멸조 안 같고 제자스승물의 당연한 흐름 같은데
스승이 제자를 아방하지 않은 의미로 탐내는 건 착각에 가까운 언급만 나와도 마치 천륜에 어긋나는 짓을 목격한 듯한 충격이 몰려오니 진짜 내 마음은 몰까
스승은 아방하게 제자나 애지중지 키우도록 해
짐승 새끼는 겉만 잘 큰 제자가 하면 되니까
오 처음으로 머리 쓰다듬기 성공
이제껏 쓰다듬고 싶어 했던 빙 형의 머리를 매만졌다... 정말 소설 캐릭터 영접한 것 같고 좋네 감동하는 와중에 대사 욕심 내기 이래야 심원이지
네? 여기서요? 쿵덕쿵덕이요?
이녀석 아직도 창고에서 숙식하고 있었나..
진지하고 웅장한 장면에 자꾸 요상한 말투로 나레이션 덧붙이는 주인공
이상하다 왜 창궁산파 청정봉주 심청추에게서 천무문주 랴오판이 엿보이지
180년만 더 수양하면 ㅋㅋㅋㅋㅋㅋㅋㅋ 180년 사이에 무슨 일이 또 있을지 모르는데 기가 막히는 계산법
어색함 공포증이 대체 뭔데 ㅋㅋㅋㅋㅋ 정말 웃기는 사람이야
"돌아오거라."
그는 즉시 되돌아왔다.
이런 식의 서술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 보자 탐라에 하나 둘 서이 너이
그래도 귀요미야! <<< 포옹 이벤트에 흐뭇해하다가 호칭에 정신 못차림 사존 제발 용어에 유의해주세요 아저씨 티납니다
제자는 사존의 앞과 뒤에서 손바닥 뒤집듯 낯을 바꿔 끼는 게 국룰이죠
궁정봉이면 장문 사형네 봉우리 아니야 고급 차 빼앗아 왔다는데 왠지 사람 좋은 장문 사형이 알면서도 그냥 다 가져가라 내줬을 거 같고
얼굴에 침
진짜 뱉음
스승이 파랑이고 제자가 하양이라니 독특하네
오타쿠 색대치를 생각하면 흑적/백청 내지는 백녹이어야 할 듯한데 고증이 되어있었다
아이고 호구 사형아
정 들게 하네

이건 7.5 강도의 지진이다.
뭐 이렇게까지 정확한 수치
인간 지진계 (원작 서술이었겠거니)
일러에 나오는 이마의 문장이 여기서 생긴 거였구나 다망하신 와중에 정중앙에 잘 새겨줬네
시스테에에에엥에에에에에에에에엠
역시 검이 안 되니 발로 찼구나 아이고야 아이고야 어이고야
새끼 양이니 남편 잃은 과부니 죽여주는 비유가 이어지는군
이녀석아 악역 몸에 들어갔다고 명범이 같이 굴지 마라

앵슷해지니까 갑자기 몰입되고 흡족했는데 초기화되면서 다시 마음이 선선해짐 자 이제 마저 떡밥을 풀어보시게
네? 누구요? 여기서요? 얘가? 에?
아 시발 현피 뜨나 대유잼됨
아니 사실 어젯밤 스포 한자락 밟긴 했는데 얘가 걔일 줄은 몰랐어 난 저쪽을 의심하고 있었다만
오이라니 어쩜 이렇게까지 잘 썰릴 것만 같은 단어를
이게 원어로 어느 정도의 어감을 가지는지가 너무 궁금해
어느새 서열 정리를 다 했담 자연스럽게 형 노릇
아니 상대편은 나름 내내 그 사람이었는데 아직 동자일 수도 있지
오이라니 어쩜 이렇게까지 잘 썰릴 것만 같은 단어를
중국에서 그... 그거 은어에요 남자 중요 부위 은어임()
띠..띠발.... 향천이나 주석 달렸지 이쪽은 별말없길래 아니길 바랬는데 이런 닉을 달고 거세를 외쳤단 말인가 그러니 기억에 남을 만도 했지
은밀한 마물 취향의 사존과 마족 혼혈 제자라니요 이거 실화냐
아 사형이라서 형 대접 해주는 거였군 장문 빼고 웃사람 없는 위치 아주 좋네
하.. 넋 나간 거 진짜 재밌었다 넋이 나갔네 나갔어 혼자만 모르지 아주
청추: 내가 멀쩡한 어검술을 놔두고 말과 마차를 타는 얼레벌레 세계관을 맹렬히 까기는 했지만 사실 나는 어검술을 싫어하네
좋다.. 좋네.. 좋은데.. 누가 이놈더러 장하다고 했나요 좋긴 한데 사존 살려
시스템 업뎃하더니 콜론 붙는 안내창 띄우는 거 좋다 인공지능 같고 보기 편한 말투
현숙검이라니 댕쩐다 청추에게는 장문 사형뿐이에요 든든한 우군이로세..
으음 이 상황이 제법 고전적인 꼴포를 짓누르기는 한다마는 부짱하니까 사태 해결될 때까지 숨 참으며 달림
깨어나보니 누군가의 발치부터 보이고 서서히 올라가는 시선 언젠가의 악몽을 닮지 않았니
대상까지 같았으면 그냥 혀 깨물고 다시 기절했을 듯
그러니까 왜 자꾸 거시기가 아픈
그래 노잼이라는 밈이라곤 들었지만 이 장르에 이 부위에 그런 이름이라니 좀 그렇지 않니
서비스신에 곧이곧대로 흥분해주는 나
제법 짐승새끼예요
잘 있어! < ㅋㅋㅋㅋㅋ 사존말투 풀리면 왜 이렇게 새침데기 말투 되어버리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장성하니까 제대로 흑백대비 해주는구나 그때까진 아직 성장전이고 소속이었다 이거지
그 얼굴에 대충 바른 수염이라니 되겠냐고 속겠냐고 넘어가겠냐고 어울리겠느냐고
그러니까... 악역 다음에는 삼에 빙의했다 이 말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한 번 끝장을 보았는데도 아직까지 육성으로 짐승 새끼라 불리지 않다니 불초 제자야 네가 언제쯤 장한 제자로 돌아올까 본인은 그것이 궁금하구나
2022. 8. 18.
오늘은 제가 너무 아름다운 꿈을 꾸나 봅니다............ 망할 안쓰러워 사존이 내가 너를 망쳤구나 하는 게 보고 싶은데요
제자 머리만 노린 게 아니라 그냥 공평하게 다 쓰다듬는 걸 좋아한 거였냐고 다소 아쉽구나
예상은 했지만 시스템이 나의 편이었다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제기랄 강하고도 두터운 헤테로뇌의 벽 이래도 깨지지 않는 거냐 이래도 이래도
하 와중에 발길질은 아웃이야 이전에 발로 찼을 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떠올려 보라고
잠깐 누구한테 또 입술 뺏긴 건데 저기요 아니 진심 사존 살려 정절도꼬 동자가 아닌 건 어느 쪽이든 마찬가지였던 게야 그는 향천 대협이 동정이라 코웃음칠 만한 사내였다.....
짐승 새끼! 발언 봄. 그런데 하나도 안 기쁘네! 이자식 이거 짐승보다 더한 놈이었잖아! 누가 봐도 눈 뒤집힐 장면에 자약하다니 불초한 제자 놈이 정녕 기사멸조 짓에 못을 박으려고!
사존 살...아니 사존의 존엄 살려
독을 쓰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고
그럼 공의는..
불초 제자놈은 꼬인 부분을 좀 순한 양처럼 풀어주지 않는다면 이제 되었습니다 생에게는 장문 사형뿐이에요
별테를 할 테다!! <<<되도 않는 방식으로 분통 터트리는 거 궤웃김 ㅋㅋㅋㅋㅋㅠㅠ
아나 상씨놈애자식이 칼로 쑤시겠다니까 섿드립으로 받네
키 차이도 나는 게 밀접한 자세에서 손 들어서 이마 내리친 것도 웃긴데 짐승!! < 대사 미쳤나 이미 충실하게 그 모습을 따라가고 있잖아 본인은 절대 받아들이고 싶지 않아하는 가련한 모습을 ㅋㅋㅌㅋㅋㅋㅋㅌ
일월로화지 볼 때마다 묘하게 어감이 마이크로파지 같아서 좀
꼭 제자가 보는 앞에서만 사라지고 본의이든 본의가 아니든 붙잡지도 못할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사라지는 중
연하남미치는꼴 수치 급상승하는 소리가 들린다
돌아왔는데 그럼 영력이... 줄었나?
쿵덕쿵덕 떡밥 회수해주려나 싶은데 그보다 다시 생존물 찍어야 하니까 능력치를 낮추잖아 정말 작가다
이게 무슨 귀신의 집 시츄야
표정 사라지며 무음으로 놀라기
제자가 사존에게 못하면 사존도 멀쩡하게 울컥하고 화내고 하는 게.. 좋음 유교걸의 피가 그만
너는 항상 이렇구나 <<< 둘이 아주 지지고 볶더니 결국 이런 부부싸움 클리셰 대사까지
이젠 보자마자 접문부터 갈기다니 제자가 아주 대범해졌구나
아들이 남자 그것도 스승과 붙어먹는 노래를 즐겨 듣는 아버님 (조금의 곡해도 없는 진실)
희지랑아 이 순한 바보야 미친다 이 혼돈이 즐겁다
중반쯤 읽은 감상 :
강하고 우아하고 아름다운 수(콩깍지 있을유)지만 공이 크고 나면 쪽도 못 쓰는 정석 사제 역키잡물
근데 진도는 제대로 20살 찍고 나서 빼는
수는 공이 톡 치면 옷 박박 찢기고 가련히 자빠지는 주제에 속내는 공보다도 남자인 거 고전비엘 생각나서 웃기고 입맛돌아서 미치겠음
스승을 능멸하는 게 좋은 거야
패륜적인 취향이군
하지만 동시에 스승은 만인에게 당연한듯 명예를 인정받으며 공경받아야 해
진짜 내 마음은 몰까
감상 아닌 딴소린데 이북에 오탈자 없고 번역 질도 좋아서 만족스럽구나
오타쿠도 고개 끄덕이게 번역 잘하기가 쉽지 않은데.. 밈번역도 로컬라이징하거나 꼼꼼히 주석을 붙이니 매우 흡족하였다 하더라
오해 좀 풀렸다고 바로 홀라당 넘어가지는 않아서 좋네
다만 햇살소년의 편린만 봐도 여전히 넋을 놓는 걸 보면 많이 그립기는 한가보아
정파의 뇌 굳은 놈들 계속 그리 입방아를 찧어댄다면 그 입을 짓찧어버리겠다,
2022. 8. 19.
창군두둔파
하... 청추 싸고도는 거 개좋음 정말좋음
시..심청추래 내 머릿속에도 시발시발 하는 자막이 스쳐 지나갔다
어지간히도 심통이 났을 때 아니고서는 사존이라고밖에 못 부르던 그 입과 같은 입술로 지금 풀네임을
오랜만에 사존 살려다 진짜 입가린 고양이짤
측근 할아버지.. ㅠㅠ ㅠ ㅠ 믿고 있었다고 보고 싶었다고 좋은 사람이잖냐
아니..칠 형..이 호구성..설마...
손가락 두 개에 뭐가 있나
부채를 잡든 소매를 잡든 언제부턴가 손가락 두 개만 씀
대충 어찌 된 영문인지 알겠는데 돌겠네
심구랑 심원이랑 알맹이가 다른데 아예 다른 컾이라 여기고 용인해주시면 안 되나요 소생이 그만 장문 사형에게 모옷되게 구는 아픈 손가락 사제를 어여삐 보기 시작했어 아니 아니다 이것은 커플링이 아니고 조합이야
우..울어? 운다고? 애를 울려?
수진 설정 오류를 자연스럽게 소설 내 원작의 탓으로 돌려 독자보다 먼저 까대며 소설 자체의 오류는 없이 원하는 장면을 써내는 고도의 기술이다
제자가..아주 선수가 다 되셨는데 사존은 왜 이렇게까지 잔망스럽게 구시나 그냥 잡아먹어달란 거지
안쓰럽군... 하지만 집착은 안 돼 제자야
막북군이랑 대협?은 무슨 관계죠? 죽여살려정이들었나?
여기서 섭컾이? 만날 팔랑팔랑대며 이리 붙었다 저리 붙었다 나불나불하던 녀석이 자길 병아리처럼 여기는 놈을 위해 몸을 던졌다 이 말이지
마지막으로 나눈 대화에서.. 두 다리가 분질러졌다 했었지
하필 후에 온 것도 다리라니 잔인하다 잔인해
왜 이렇게 차근차근 전부 다 끝장나게 조져지고 있지
마치 회귀라도 할 것처럼
희지랑의 은인이란 다 이런가
고통스럽지 않으냐고 괜찮냐고 물으면
나는 이미 습관이 되었네.
간헐적 공포물
대체로 사유 : 제자
드디어 제대로 된 대화라는 걸 할 줄 알았는데 모 몸으로 푸네 그 그 그 그 그 그래 알았다 잘해봐라
주 죽었어? 골골대긴 했는데 이렇게? 아이고 마음에 든 놈들 다 하나씩 가버리네
이상하다 아직 페이지는 많이 남았는데 왜 완결 분위기지
최종보스 쿵덕쿵덕 떡밥회수 갈등해결 끝! 디엔드! 이다음부터는 외전이 연재됩니다
아니? 진짜 끝났네 쩝쩝
제목에 붙은 번외 보고 멈춤
막북군이랑 상청화가 서브 공컾이에요ㅋㅋㅋㅋ
이럴수가 대협은 언제부턴가 얼굴도 자주 안 비추셨잖소 우라에몽 될 줄 알았는데 그냥 삼-body만 빚어주고 간간이 감초로 나와 스토리적 조언만 해줬을 뿐
그러면서도 어쩐지 지나치게 잔망스레 굴더라니
리버스불가 타컾금지는 알고 봤지만 서브커플은 처음 알아서 개놀랐지만 여기 하나뿐이래고 행복하시다면 ok입니다
그나저나 이유 있어서 그렇게까지 열린 마음이었구나 이자식
여자 손 한번도 안 잡아본 주제 남성향 하렘을 50권이나 써내더니 결국 남자 손을 잡았어 마족 취향까지 어떻게 똑
본편까지 다 본 감상 :
스승 보러 가서 장문 사형에게 정이 깊게 들었는데
사실 빙추는 그렇게 막 잡지 않았으면서 칠구 잡는 건 약간 말장난 같기도 하여 진짜 팔 생각은 없고요 (조합으로는 생각이 있지만)
그보단 창궁두둔파 강강수월래 하는 게 좀 더 보고 싶네요
깔끔하게 끝났단 느낌이고 번외도 남았으니 오늘 외전까지 조져볼까..
제일 좋았던 부분 : 내가 ㅅㅂ 무슨 넋이 나갔다는 거야!
이때 이미 작은 꽃처럼 올망졸망하고 잘 따르는 제자에게 곁을 내줬는데도 먼 길을 돌아왔구나
그리고 메인컾 3p 금지해놓고 3p 언급한 부분이 제일 개그면에서 웃겼음
청가 버럭아 매번 캉캉대면서도 부채 주워와주는 게 심통 난 강아지 같다
저 상태인데 이상함 좀 느껴줘 뒤통수를 치다니 조마조마해 죽겠다 이런 이벤트라니요 대협! 저번에 마주쳤을 땐 팔다리가 죄 뜯겼는데! 진짜 감사합니다!
공식의 리버스 제의 혼미하다
청추가 앙큼사존이긴 한데 딱히 뭘 가르친다거나 일하는 내용이 잘 안 나와서
약간 스승캐!!!보다는 원래는 악역이었던 내가 남주에게 집착당하는 보호자?! 내지는 웃어른 쪽에 가까운 느낌
2022. 8. 20.
제자가 창궁산 뒤엎은 거 알았을 때도 막기 급급하고 화야 냈지만 딱히 크게 꾸짖는 장면도 없었던 듯한데 ㅋㅋㅋㅋ 그땐 말로만 스승 대우해주긴 했지 안 통했을라나
속으로도 계속 빙 형이라 부르니 한번도 심리적으로 위에 서본 적이 없지 한쪽이 제자이길 자처하기에 성립되는 제자스승이었다
번외1 말인데 나는 공컾은 유지하는 네토라레가 보고 싶었어 빙추빙인지 빙빙추인지 하튼 그거 말이다 몬주알지
소구 외전.. 솔직히 조금 품을 뻔했음 연민이 문제지 초반 어린 여제자에 손댔다는 언급에 정을 떼지만 않았다면 아마도 이쪽을 잡지 않았을까
칠 형은 정말 우직해서 할 말이 없네 바보같은 사람들은 왜 다 잔인하게 죽어야 했을까 셋 중 셋이 어떻게든 갔어 이번에는 하잘것없는 원한이 문제다..
소구 후회 회귀 초혼빙의물 어쩌구의 프롤로그 같잖니
더 나은 미래라는 보장은 잘 모르겠지만 하나는 살아서 부채감도 조금은 졸업한 듯하니 됐다
크윽 원작빙하 정붙이기 힘들어
하지만 공식이 (아마도) 허락한 네토라레는 원해
천랑군 이 작자 만나자마자 패드립 날렸는데도 은혜는 은혜로 갚다니 희지랑이도 참..
죽지사 번외 마지막 줄 보고 정지함
섭컾은 하나.. 하나뿐이라면서요 더 없다며
일방이라 해당사항 없음임?
심구 챙겨주는 건 장문 사형밖에 없다.. ㅠㅜ
상형 외전 정말 재밌네 상형 하는 짓도 왠지 익숙한 맛이고
창궁산 강강수월래 더 보여줘
심구가 예쁜 척 내숭은 잘 떠는 듯한데 살 부대끼며 살아온 창궁산파 식구들(특히 백전봉)한텐 안 통한 거 진짜 웃기네 대련하는데 암기 던질 거 같단 건 또 뭐야 인성 숨기는 건 아주 초면뿐이지?ㅋㅋㅋㅋ
근데도 창궁두둔파 해줘서 고맙다.. 순한맛 아주 좋네
근데 진짜로 난..
도덕을 혐오하는 지경으로 바닥난 평판에 엉망으로 삶을 살아온 사람이랑
누가봐도 올바른 삶을 우직하게 살아 만인이 등짝을 우러르는 번듯한 남자랑 엮는 걸 너무 좋아하는가 봄
전자가 후자를 착취할 것 같고 실제로도 좀 그렇지만 스며들고 변하는 쪽은 절대로 전자인 게.. 좋아
바른 쪽이 받아주고 설득하고 지지고 볶고 해도 끄덕 않고 성내고 짜증내고 거부하고 야멸차게 굴던 엉망인 쪽이
정작 상대가 자길 위해 모든 걸 다 내려놓으면 그제야 알을 깨고 나오듯이 울고 불고 하는 것도.. 좋아
마지막까지 빚을 지우고 끝내 나를 이겨먹지 그런 네가 난 너무 싫었어 < 이러면서도 바른 쪽이 귀에 못이 박이도록 말한 대로 조금씩 바뀌는 것도 좋고
정말 은혜를 알고 바른 쪽이 하던 일을 이어받는 것도 좋아
후자는 그렇게 변한 엉망이가 누군가의 스승이 되어도 좋고..그럼
아무리 단어의 뜻을 확장하더라도 절대 사랑으로 정의되지 않을 마음이길 바람
이것은 단지 빚입니다. 갚을 길이 없기에 무게추처럼 짓눌러 내도록 상흔으로 남을, 당신이 남기고 간 빛.
푸어 아이스 브라더!
불쌍한 빙 형!
아 ㅅㅂ라는 말 심원의 속내 말고 입밖으로 내뱉어진거 처음봄 이아저씨 진짜 웃기는 아저씨네 변덕끓는것도 말하는것도 웃김
꼭 이렇게 제때에 나타나야겠어?! 내가 네 깔 조진 뒤에 올 수도 있었잖아?!
이커플도 진짜 조지게 웃기네
내가 그렇게 무섭냐니 이거 빙추였으면 입 꾹 다물고 가녀리게 눈썹이나 떨다가 옷 찢겼어 그러나 냅다 나불대버리는 상형의 입담
히야.. 비기대협.. 외전 마지막 줄이 심금을 울리네요
발기부전이 되라고 욕해봤자 류씨는 여자라서 불발된 거 아니니
공식이 써주는 동인지라니 개쩔긴 한데 왜 이렇게까지 설정을 잘 아는데요 역시 내부자의 소행다움
성불기준 미쳤냐봐 ㅋㅋㅋㅠㅎㅠㅋㅋㅠㅜㅠ
2022. 8. 21.
창궁산파(蒼穹山派) 12봉우리
1 궁정봉(穹頂峰) 악청원(岳淸源)(장문)
2 청정봉(淸靜峰) 심청추(沈淸秋)
만검봉(萬劍峰) 위청외(魏淸巍)
안정봉(安定峰) 상청화(尙淸華)
7 백전봉(百戰峰) 류청가(柳淸歌)
선주봉(仙姝峰) 제청처(齊淸萋)
천초봉(千草峰) 목청방(木淸芳)
고행봉(苦行峰)
취선봉(醉仙峰)
사형사제사매 호칭으로 논리문제 맞추듯 짜맞춘 바로는 봉주 안 나온 두 봉우리 말고는 이 순서인 듯하고..
이중 악사형이랑 목사제를 좋아함
후자는 의원계통이라 편애를 좀 받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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