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12. 4.
솔직히 핫섹시아이콘 역할 맡아도 될 거 같은데 지금까지 본 거 다 건실… 건전… 단정한옷… 지성있는말… 이래놔서 환장하겠음 좋아합니다 감사합니다
나 아무 말도 안 할게

2022. 12. 5.
인비저블맨(2020)
영화는 초중반까진 쫄깃하다가 후반에 좀 재미없어지는데 결말이 얘깃거리가 많아
잘 때 탱크탑 일할 때 셔츠 쉴 때 후드 입는 모에경찰아빠캐
전설의 어깨짤이 여기서 나옴 피떡도 되어줌




단단하고 선량한 사람의 약하고 길티한 면모가 도드라지는 순간이 좋다




불순한 시선


이거진짜개꼴리는데
무기주우려고 손뻗는거지만 헬프핑같아서 더
강하고 훈련받은 캐들이 쪽도 못쓰고 엉금엉금 기어다니다가 붙잡혀 끌려가는 게
저걸봐버렸으니까 호크른 스타트를 사박호크로 끊었지
지켜야 할 상대가 있어서 절대 물러서지 않지만 이길 수도 없어서 붙들고 늘어지기라도 하는데 내내 장난감처럼 다뤄지는 게 공식이라니 달다..
전장에서 한순간 눈 까뒤집고 기절했다가 바들바들 일어나는 것도 꼴림
그 등빨을 가지고서 더 기어다녀줬음 해
움짤만 보내면 민감표시가 안 되나 봐




2022. 12. 25.
난 좋아해 번듯한 남자가 의무와 감정 사이에서 번민하는 거
평생을 바쳐 당연하단 듯이 좇아온 가치를 자기 손으로 놓아버렸을 때 보여주는 그 표정도
인비저블맨도 그래서 재밌었지... 무서운거 본다고 옆에서 손잡아주시던 분은 내내 고구마 드시다가 결말에서 겨우 사이다 드셨다는데 난 그 결말 때문에 할말이 많아져버렸고
2023. 1. 1.
인비저블맨 부가영상
꾸준히 신경쓰는구나 이거

바로 옆에 전신 크로마키 수트 입은 사람이나 전신 모션캡처 수트 입은 사람이 있는데 핫섹시정장 입고서 촬영장에서 우스꽝스럽게 보일 걸 걱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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