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man (1994) 실시간 감상

 

2023. 4. 23.

 

스타맨

 

#39-40은 파옵샤랑 이어져서 먼저 읽음

Power of Shazam (1995) 실시간 감상

 

묶음으로 사서 앞에 설정펜슬화 실려 있는데 신기하다 이런 판화같은 선을 연필로 내네

 

시작부터 저격당해 고층에서 추락하네

일단 사건부터 일으키기 마음에 들었습니다

 

코스튬 바보같다고 한 뒤 바로 속으로 미안해요 나는 바보예요 이러는 잭 왜케 순하고 귀엽냐

내쫓기면서도 그래두 일요일엔 얼굴 봐줄 거죠? 하는 것까지 귀여움 가족사랑맨이었구나

 

근데 설마 저러고 형 죽는 거임? 진짜로? 일단 쭉 본다

 

아이런 히즈데드, 랑 직후 패널 너무 마음 아픔 표정까지 진짜 잘 그리신다

푸르게 잠긴 패널 장난 아니게 아름다움..

이래놓고 한페이지 가득 폭발로 이어지다니 몰입력 장난아닌 대앰

 

불꽃.표정 직후 저런 약해진 얼굴 보여주는 건 반칙이지

잭이 처음 코즈믹 로드 들었을 때 도시가 에메랄드 빛이라 예뻐.. 근데 이름은 오팔시티라고 함 형형색색으로 예쁘더라니

 

셰도위 셰도위 젠틀맨이라는 거 셰이드인가?

수미상관 반복표현으로 끝나는 거 마음에 들어

하나의 사건에 대한 세 입장을 페이지 삼등분해서 보여주는 것도

 

테드: 그애는 영웅이 되길 바랐어. 내 그렇게-영웅적이지-않은 아들이 이르길 "바보같은 코스튬"을 입고서. 그리고 데이비드는 죽었지.

잭: 아빠, 데이비에 대해선… 미안해요. 하지만 제발 절 그렇게 부르진 마세요… 제발… 저…저도 총에 맞았어요. 가게도 날아갔고요. 저도 충분히—

너무한데 룽함

 

2023. 4. 24.

 

히어로는 죽고 정크딜러는 살아 이야길 전하는 < ㅋㅋㅠㅜ 그만갈궈요 코스튬 갖고 한마디 했다고 자꾸 인용하며 꼽줌 가족의 유산도 물려받길 겁내는 겁쟁이라고

 

아나 잭은 또 아빠를 올드 바스타드라 그러네 후회할 소리 마라 이녀석아 속은 말랑이면서

 

꼽은 줬지만 아들램 다 잃을 순 없다고 유일하게 남은 무기인 코즈믹 로드까지 줘가면서 도망 보내는 거 룽하다.. 끝까지 너는 히어로가 될 재목이 아니라고 나중에 뒤집힐 어쩌구 쌓으시는 중 < 근데 이게 생명 걱정하는 말로 다르게 읽히게 된 게 왕좋아

 

등에 화살표 있는 옷 귀여웠는데 졸리로저 티로 갈아입었네

 

아돈빌립아임두잉디스

하 진짜 이 일에서 벗어났을 때 할 수 있는 일 나열한 뒤 그럼에도 로드 꼬나쥐고 뛰어드는 게 정석적이고 좋다

시민들이 스타맨이라고 외칠 때 셰이드는 뉴 플레이어라고 알아보는 것도.. 좋음

 

잭에게 주어지는 합격 목걸.. 영웅의 정석 책

 

셰이드 능력 깐지나네

말을 세련되게는 하는데 읽기 어렵지 않아서 좋다

선대가 이루지 못한 어떤 역할을 신성이 맡아주길 바라는 의문의 사나이 왠지 모든 걸 알고 있는 < ㅋㅋㅋㅋㅋ 포지션 확고

 

디나이얼 중이지만 영웅 일 시작하려고 할 때 일단 옷부터 갖춰입는 거 골든 에이지 오리진스럽고 좋음

보안관 뱃지.. 별과 법...

코스튬 고르면서 아버지 의식하는 거 너무

 

아습그럼 테드는 저 빛을 깡으로 버텼단 거냐고 그시절 코스튬에 그런 현실적인 의문을

 

웃기다 늙은빌런들끼리 점점 기억이 가물가물하단 말야~ 따위의 추팔이나 으스스하게 하다가

당신은 별로 안 늙어 보인다 / 나는 안 늙는다 / 그랬지 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갑자기 분위기 바보

히어로들 까만 실루엣에 심볼만 빛나는 거 잭은 고글이랑 가슴팍에 별이 빛나네 크아악

 

잭: 전 스타맨이 아니에요. 그건 아버지였고, 데이비드였죠. 전 그냥 이걸 임시로 맡고 있을 뿐이에요.

테드: 그래도 너는 박물관에 갔다, 아들아. 왜지? 나는 네게 떠나라고 했어. 나는 네게 어떤 짐도 지우지 않았다. 그건 온전히 네 선택이었어.

잭: 하지만 실패했는걸요.

테드: 그래도 시도했지.

 

유드비어히어로 보고 머리 부여잡음 부자관계 실화냐?

진짜 히어로라고 불렀던 데이비드는 사실 히어로를 동경할 뿐인 용감이였을 뿐이고 잭은… 사실 처음부터… 아기를 안아 눈을 마주했을 때부터 히어로가 될 거라 생각했다고 미친거아냐 잭이 아빠가 붙여준 히어로네임이었다고

 

아 셰이드 너무 멋지구리하게 나오는 거 아니오

전부 다 죽일 수 있었는데 내가 한 일과 하지 않은 일을 전하라고 크으으 아빠 살려줬다

 

이쯤에서 고백하는 스타맨 보기 시작한 이유

아들이 아버지를 너무 사랑해서 뭐든지 함

언젠가 나도 아빠처럼 되고 싶어~ 라고 한 게 잭이었단 거 보고 또 머리 부여잡음

 

제목 좋다 Night F(l)ight 비상하고 싸우고

 

벗아이러브드힘 보고 머리 부여잡음

넘겨서 아이라이드 보고 또 부여잡았는데 아직 모르겠대서 그래 이게 맞지.. 하긴 함

 

훈훈하게 끝났다가 에필로그 두개 보고 ㄴㅇㄱ 됐는데 그 장면들 사이에 진짜 먼 동상이 ㄴㅇㄱ 자세 하고 있어서 웃겼네

 

잭의 결론이 마음에 들어 결국 보다 성숙하고 본연의 히어로다웠던 건 잭이란 거잖아

테드가 스타맨 레거시 물려줄 생각할 때 잭은 그 레거시를 부정하는 게 아니라.. 일선에서 은퇴한 아빠도 갈 수 있는 발명의 길을 제시하고 본인은 자기만의 방식으로 스타맨의 일을 이어가겠다 하는 게 상냥해

 

평범하게 고물상 일도 계속하면서 경찰들의 일은 안 뺏고 정말 필요할 때나 보안관의 별을 달고 나서겠다고.. 이정도의 선이 좋은 거 같음

근데 오리진에 살인해버려서 끝까지 이걸로 물고 늘어질 미래가 보인다

 

이 부자가 너무너무 조타

이제 우리는 서로를 좀더 살피기 시작해야 할 것이다..

선대가 친아빠라서 아들램의 성장이 더.. 뭐랄까 자랑스러워 보여서 좋음 지독하게 살아남아서 계속 티키타카해라

무단침입당했는데 적의 없다는 거 확인하자마자 대충 걸터앉아서 친구처럼 대화하는 거 뭐냐고 성격 진짜 재밌음

먼 전생같은 소리 해도 받아는 주고

자기 막 재단하는 소리엔 머라하는데 엄마 유품같은거 주니까 순해져서 셰이드 저널까지 끼워팔기로 받아버린 거 진짜웃기다 제길ㅠㅜ

 

말을 정말.. 섹시하게 하시네요

자네에게 줄 또 다른 선물이 있어 자네의 그 입심 좋은 혀에 재갈 물릴 만한 거지

이백살쯤 되나 싶은 은퇴희망빌런한테 호로롭 말려드는 거 귀여우요

 

코즈믹 로드 디자인이 살짝 바뀜 익숙한 꺾임으로 머리부분도 갈고리처럼 변힘 마샬아츠 해놔서 로드가 창이었다가 봉이었다가 빗자루 되는 거 너무 좋음 ㅋㅋㅋㅋ

아 턱에 힘풀리는 거 웃기다 강도질은 안 되지만 손님이라면 얘기가 다르지

 

아버지 그걸 이제야 말씀해주시면 어떡해요 히어로 일 하면 찾아나서지 않더라도 이상한 일이 널 찾아갈 거라고 ㅋㅋㅋㅋ 사전고지 해줬어야지! 사기계약이다!! ㅋㅋㅋㅋㅋㅋㅋ

 

흑백 스크린톤을 썼네 진짜 예쁘다

데이비의 노란별과 재키의 검은별 대비되었다가 결국 나란히 가는 거 짱임

재키 달려올 때 고글 벗는 거에서 전투 의사 사라진 게 보여서 좋음 고글은 로드 쓸 때나 필요한 거니까

 

보통 산 사람을 컬러링하는데 특이하게 죽은 사람만 선명한 색감

 

루스터 아니고 봉황 타투라고 ㅋㅋㅋㅋ

잭쿤 그림도 그린 적 있구나

 

할로윈이었나 보네

마지막에 가서 노란빛이 잭 얼굴 비추는 거 진짜 너무 예쁨 산뜻한 그레이톤도 예뻐

 

2023. 4. 26.

 

이렇게까지 자주 전라되는 히어로 처음이라 당황스럽다 이거 그린라이트죠?

 

2023. 4. 28.

 

내가 이걸 진짜 읽다니 믿기지가 않는단 것치곤 제법 제대로 자리잡고 펼쳤어 눈도 오겠다 귤까지 까먹으면 딱이겠네

 

이게 그 내용이구나 셰이드가 디킨스의 글이 어두워지는 계기가 되었단 거 그다음엔 안데르센 오스카와일드

 

연필선 안 지우고 스캔한 것마냥 점점이 찍힌 작화가 특이하다고 생각했는데 깔끔펜선 빛과 대비되게 흩뿌려지는 그림자 속 셰이드 연출 보고 고함지름 이걸 위한 점묘였구나

아니진심너무아름다움 최고의만화

 

아 찢긴 페이지 보고 어쩌면 모르는 편이 낫겠다고 속삭이는 짹나가 뭐라고 이렇게 좋냐

근데 직전까지 완전히 밤의 공포였던 셰이드 보면 나도 그렇게 생각해..

 

내가 아빠를 위해 영웅 역할을 하더라도(play) 아직 마음속에서 내가 진짜 히어로인지 결정짓지는 못했다고..

도망치는 거 안쓰럽고 이해 감.. 이래놓고 돌아오는 사람이 좋음

아 배에 해골문신 빼꼼 나와있는 거 귀엽다

 

아젠장 약하잖아 ㅋㅋㅋㅋㅋㅋ 심기일전 옷갈아입고 무기까지 들고 갔는데 바로 잡힘

아니 너 방금 잡혔잖아 ㅜㅜ 백업이나 부르래도

여기서 웨슬리 함 언급했네 자장가는 부를 수 있찌 드립

 

용기를 가지고 나서면 희망을 품고 호응해주는 사람이 있다니 근본이잖냐..

옳은 일을 했고 살아남았고 그건 꽤 기분 좋은 일이라고 ㅜ

 

아니젠장 감동하자마자 허리띠 풀린거봄 안사귀기로 해서 다행

 

테드는 JSA 빅쓰리 커스텀 책장을 갖고있군..

잭이 거리청소하고 하이텐션으로 돌아오니까 그건 좋지만~ 뒤에 말덧붙는거 너무 아빠같음 ㅋㅋㅋㅋ 잭은 머라고 반박하려다가 아빠말이 맞을지도요,, 하는 거 너무 순하다고

 

테드 동글안경 써서 그림자진 연출패널에서 잭의 고글 실루엣이랑 비슷해지는 거 정말 좋음

 

빨간티에 그려진 그림 다른 모브빌런들이 쓴 마스크랑 비슷하길래 하필 저걸 고른 게 재밌다고 느끼긴 했는데

13년 전 실재했던 빌런의 심볼이었어

그걸 그냥 힙한 이미지로 소비하는 걸 철없다고 여겼나 싶었다가

아..,, 이게 이렇게 연결되네 히어로와 가족과 살인...,,,

 

그나저나 테드가 생각이 많아져서 혼자 있고 싶어할 때마다 잭이 먼저 일상적이고 가족적인 얘기 꺼내서 분위기 푸는 거 너무.. 어렸을 때부터 그래왔을 거 같음 아빠를 진짜 사랑하는구나

 

이 페이지가 너무너무 좋음

그러지는 마라 싶으면서도

잭은 절대 아빠를 완전히 부정하는 법이 없구나

흥정해서 사온 잡동사니들 널브러놓고 디비져있는 거 왤케 편해보이냐

토스티-웜이란 것도 귀여움 빵조각처럼 구워지는 짹나야

 

셰이드가 그냥 쳐들어온 거 같긴 한데 짹은 짹대로 너무 편한 거 아냐? ㅋㅋㅋㅋ 런닝에 해골무늬 트렁크 차림인데 친구 아니라고 선 그을 만한 복장이 아니잖냐

 

옷 바뀌는 거 보는 재미가 있다곤 생각했지만 아예 맨몸조끼 하수도격투를 보여주네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런디 타이어드에 대한 답으로 재키 타이어드 투 하고 삼인칭으로 대답하는 거 왕귀요워

 

테드: 아들이 히어로 하겠다고 나가더니 자꾸 어디선가 임보해달라며 덩치들을 주워온다

 

아니 지금 핫도그 한입에 집어넣으려다가 안 돼서? 벤치에?? 내려놓은 것임? ㅋㅋㅋㅋㅋㅋ

진짜 영문 모르겠고 웃기다 봐놓고 아무일도 없었던 듯이 넘어가는 테드는 뭔데

 

아빠의 아들이어서 자랑스러워요 같은 말은 소리 내서 하렴.. 나중에 울면서 하게 될까봐 무섭네

 

이럴수가.. 그런디랑 마이클이랑 풀밭에서 평온한 일상 보내는 페이지 보고 눈물뚝 떨굼

짹나는 복지고 오팔시티는 다정하구나..

 

테드랑 잭이랑 스토리에 대한 큰 암시 없이도 그냥 관계적인 대화를 자주 하는 게 좋네

형의 죽음 후로 서로를 돌보아야 한다는 그 말을 지키는 것처럼..

그냥 정형적이지 않은 생활의 단면을 보여줌 딱딱하게 마주앉아 대화하는 게 아니라 잭은 냅다 물구나무 서고 테드는 식물에 물주고 ㅋㅋㅋㅋ

 

아 패널을 네개로 쪼개고 사방에 같은 캐릭터를 넣어 지루하지 않으면서 읽는 흐름에 맞게 말풍선 배치해야 하는데

이때 대화하는 동시에 취할 행동으로 당구를 택한 게 진짜 영리하다 사면의 어디에 서도 상관없잖아 이건

 

아 패널을 네개로 쪼개고 사방에 같은 캐릭터를 넣어 지루하지 않으면서 읽는 흐름에 맞게 말풍선 배치해야 하는데 이때 대화하는 동시에 취할 행동으로 당구를 택한 게 진짜 영리하다 사면의 어디에 서도 상관없잖아 이건

 

오후 2시쯤 납치당해서 9시 42분에 깨어났으면 거의 7시간을 기절해 있었단 거잖아 테드씨 속 다 탔겠네

 

젠장 고글과 양말만 남기는 편이 더 이상하단 걸 본인이 자각하고 있단 게 아진짜 상황이 ㅋ ㅋㅋ ㅋ ㅋㅋ ㅋ 나체로 열심히 달리는 게 너무 웃김…

 

잭의 고글에는 락픽이 숨겨져 있다…

 

아니 역으로 말하면 테드는 대체로 뼈가 쑤시는 상태란 거잖냐

테드 최애가 잭슨 폴록이라고? ㅋㅋㅋㅋㅋㅋ 앤드류 와이어스나 에드워드 호퍼와 완전 반대네 어케 맞춰

 

트렁크 다음엔 야릇할거랬던 투픽 고글이랑 양말부터 찾은거 지인짜웃기다

양말은 또 왜 이렇게 루즈삭스같이 신었어

 

하 2권 다 봤다

마지막 장면 날개달린 기수 조각상은 뭔가의 메타포려나 싶은데 뭔지 모르겠음

 

볼륨으로 안 묶인 셰이드 저널 II가 랙돌 얘기였구나 표지 보고 비명지름

내용은 테드가 말해준 바와 같고.. 아 저소사 원년멤버 모인 거 너무좋아

 

셰이드 읽기 편한 필기체 쓰는데 강조할 때 갑자기 코믹산스됨 ㅜㅜ

 

잭이 나이보다 어려보인단 게 여기서 나왔구나 #17

짹나 2년이나 사귄 여친이 있었던 거냐 사귀었다가 헤어졌다가 한 거 같지만 야외에서 한 그건.. 이 개방적인 남자야

 

채리티가 말한 윙드맨 너무 호크맨 같이 생겨서 나중에 오나 했는데 날개달린 기수도 윙맨.. 아냐 너무 다르게 생김

 

아니 플러팅하다가 차이고 그럼 친구로서 만날까 0v0 이러면서 팔 뒤로 모으고 몸 비비 꼬는 거 뭐야

어릴 적 웃음이 남아 있어서 디게 귀엽네

2023. 4. 29.

 

클라렌스: 잭 나이트는 신입이고 어설퍼요. 하지만 그는 용감하고 진실하며 오팔 시티의 사람이죠. 그의 도움을 거부하는 건 바보같은 짓이에요.

이 코멘트가 좋음 특히 He's Opal City's. 하는 게

 

셰이드 톱해트 날아가지 말라고 끈 같은 걸로 묶어놓은 거임? 그림자로 만든 끈일 수도 있어 보이는데 왕귀엽다

 

크어어 그 대사 봄

This is how a hero acts... not one such as me.

 

애뉴얼 갑자기 우주 스타맨 얘기 해줘서 좀 서먹하게 보고 있었는데 얘기 듣던 애들이 오데어고 테드 얘기도 해줘서 눈반짝됨

 

셰이드씨 왜 이렇게 애기를 잘 안는 건데 왜 마이 스윗이라고 불러주는 건데

 

레드 입고 있는 건 테드면서 레드라고 불리는 건 베일리인 게 재밌쟈

 

아.. 망토에 회로 숨겨서 예비 로드 만드는 테드를 보니까 히어로 납치한 뒤 냅다 알몸으로 만든 미스트가 현명했구나.. 싶어지고 근데 그럼 옷을 돌려주지 말았어야지

 

행성에 건물을.. 코즈믹 로드st로 지은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 뭐라고 불러야 하지 오타쿠는 아닌데 추억.. 경의..를 표한다? 셰이드에게 스타맨이란 무엇인가

은근히 앞으로의 떡밥을 주는 게 재밌네..

 

흑백세상이 메타적 연출이 아니라 잭나 눈에도 그렇게 보이는 거였어?

혼자 떠드는 것도 귀엽네..

이번엔 분명 위아래 다 입고 있는데 바지가 찢어져서 트렁크가 보임 수상하게 속옷을 자주 보여주는 남자

 

미스트가 건틀렛 어쩌고 하는 거 무슨 소린가 했더니

 

#19 데이비랑 해적놀이하는 거.. 정말 귀여움 그냥 행복해 보여서 좋아

만날 수 있는 죽은 사람이 데이비만이 아니었구나

잭나 생일이라는데 며칠인지 나온 적 있을까

 

다른 히어로들이 화려내복 입을 때 쓰리피스 정장과 방독면을 고수한 샌드맨..

초기 히어로 중 하나란 게 메인 같지만 잭나가 흥미 가질 이유는 충분해 보여서 웃기구 귀여워 쫄쫄이를 꾸준히 거부하고 있잖냐

 

이럴수가.. 전설의 재림 같은 페이지 직후에 나오는 게 지팡이 없이는 걷지도 못하는 후들거리는 몸에 바로 뒤에서 하는 말도 잘 듣지 못하는 늙은 영웅.... 마음이 안 좋았는데 테드도 같은말함

 

아!!...!.!.!! 근데 방독면 쓴 거 보고 그냥 기절함 오갓샌드맨

 

왕귀여움

히어로를 만난 예의바른 젊은이와 취급주의 코즈믹 로드

화구통 드니까 예술맨인 거 확 느껴지네

저 이거 봤는데 예상 이상으로 <ㅇ> 됐어요

너무 메타적으로 읽힌단 말이다...

잭 나이트 스타맨의 레거시 절대 잊지 않기 동맹

잭또납(치됨)ㅠㅜ 또 2시간 후에 봐요 이러고 납치됨 ㅜㅜ

별이 되어 날아가기 전에 꼭 돌아올 시각 알려주는 거 귀여움 근데 제때 돌아오는 확률이..

전화할 때 전화줄 손가락으로 꼬는 웨슬리

 

순간 데이비인 줄 착각한 테드과거랑 잭현재랑 웨슬리를 통해 연출 겹치는 거 룽함

잭도 과녁 같은 데 묶여 있었으면 자켓등짝에 그거 생각나서 좋았을?지도

 

테드 동글안경 써서 그림자진 연출패널에서 잭의 고글 실루엣이랑 비슷해지는 거 정말 좋음
잭나의 선배들

웨슬리도 덩달아 안경-마스크 눈부분이 동그래진 게 정말 좋음

2023. 4. 30.

아씨 개░웃░기░다

올화이트로 입혀졌다고 절망한 셰이드

이 남자가 악마의 옥좌 아래 쭈그리고 있는 걸 볼 기회가 얼마나 있겠어

 

잭은 아빠랑 엄마를 비교해본 건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지만 엄마랑 심정적 거리는 더 가까운 거 같음.. 엄마랑은 껴안고 손 꼭 붙잡고 얘기하는데 아빠랑은 그런 모습 상상하기가 어렵잖아

어릴 때부터 골동품 히어로 그림에 대한 흥미가 강했구나 이중 그림만 그만뒀네 하 애깃적 얘기 귀하다

 

셰이드 진짜 많이 죽여왔군..ㅋㅋㅋㅋ

영혼 내주는 선택이 제일 의외로운 인물인데도 그렇게까지 놀랍진 않단 게 재밌음

흥미본위인데 특정인에 대한 존중도 있고 영생을 유잼으로 사시는 듯

 

악마를 물리쳤으니 웃음이 날 거라 생각했다는 말 저소사 과거편 생각나서 좋았음 싸워서 무고한 이들을 구하는 일이 주는 보람은 테드도 언급했었고

 

현시대에 타임리프한 사람들 걱정하는 잭과 그로인해 유잼될 도시 상상하며 웃는 셰ㅋㅋㅋㅋ 짹의 안색을 신경써주는 게 보기 좋네요,,^^

 

여캐들 이름이 특이하네 채리티 페이트 호프

 

아니 셰이드까지 초대한 거야?ㅋㅋㅋㅋㅋ

테드가 Where in hell~ 어쩌구하면서 잭 찾으니까 진짜 지옥 갔다온 뒤에는 그말 어디에도 유머가 안 느껴진다며 농담으로라도 그런 말 말라는 셰 진짜 웃기다

 

아니머야 초대도 안 받았는데 왔대

선물이라고 또 책 주네

크리스마스 캐롤인데 잭이 보다가 늦은 영화도 이거 아님? ㅋㅋㅋㅋ 앨러스터 심 이름으로 검색하면 이거 나온다

미미친 완전깨끗한 디킨스 사인 초판본 셰이드씨 나랑도 친구먹자 절대 초판 때문은 아니고

 

잭은 CPR 할 줄 모르는구나 응급처치는 배워두도록 하렴

 

아..아름다운 이야기였어 ㅠ 이런 정석적으로 화목한 얘기 없어서 못 먹는다 홀리데이 스페셜은 좋은 거구나

 

잭이 평생 잊지 못할 몇 가지 광경… 중에 두 번째 아이인 딸의 탄생… 뒤 표지에 애 안은 거 있어서 아빠 되나 싶긴 했는데 아니그럼 첫 번째 애한텐 무슨 일이 제발 그냥 아들이라서 쿨하게 잊었다고 해

끼야아아아아악아아아악

 

오갓뎀마더파더그랜파 수상하게 벗고 있어서 가능성을 생각하긴 했지만 이럴수가 어째서 이런짓을 왜그런역할을 이 형언할 수 없는 시츄

 

오후 2시쯤 납치당해서 9시 42분에 깨어났으면 거의 7시간을 기절해 있었단 거잖아 테드씨 속 다 탔겠네

일곱 시간... 러닝곤틀렛만 열심히 준비한 게 아니었구나

 

패밀리 더즈 스트레인지 띵스 ㅋㅋㅋㅋㅋ

반토막 난 스타맨 패밀리.. 죽은 사람들 얘기 묘하게 털털하게 하는 게 미치겠군

 

잭쿤 청년 이미지였는데 아빠 되자마자 수염이 빽빽해졌네

 

잭나 신나서 웃을 때 혀 내미는 거 버릇인가

왜 이 사람이 갑자기 옳은 일을 하기로 결정했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가 그러기로 해서 다행이라는 잭.. 이런 점이 좋음

 

타투가 하트에이스잖냐

캅-폴리스로 호칭 나뉘는 디테일

 

앞에서 죽은 데이비 처음 만날 때 입은 바지 또 입은 줄 알았는데 기운 자리가 다르네

하트 헝겊.. 같은 날 기운 걸까

 

아 편지 받고 놀란 표정 진짜 웃겨 바부

 

2023. 5. 1.

 

잭과 셰이드는 능력상 납작하게 말해서 빛과 그림자인데도 대적관계가 아니라 오히려 일방적 관심..에서 묘한 유대로 나아가고 있는 게 재밌음

 

2023. 5. 6.

 

#32 에서 별모양 패널 써줌 지금에서야 나온 것도 신기하다 싶었는데 각 인물 칸마다 넣어둔 거 보고 무릎침

그나저나 히어로는 언뜻 사복인데 빌런만 코스튬 갖춰오니까 너무

 

흑흑 제길얼 경찰측에서 연락오니까 나쁜 소식이 아니길/잭에 관한 일이 아니길 바라는 테드아버지

그런디가 잭나를 잭스타라고 부르는 거 좋음..

 

잭또납이라고 놀리려고 했는데 본인도 자각하고 있었잖아

아주많이 실신당하고 묶이는 히어로 ㅋㅋㅋㅋㅋㅋㅋ

 

히어로는 법적 대리인도 될 수 있으면서 재난 대책 훈련을 안 받나

건물 진짜 터진 거 보고 기절초풍함 정말 쉽게 가질 않는구나

 

앞에서 그런디 눈물의 의미가 그냥 순한 이유였다는 거 알고 머리싸맴

 

잭나는 어둡고 묵직한 타입의 히어로를 싫어하는군 ㅋㅋㅋㅋ 알란도 좋아하는 거 흐뭇함 이 리스펙

아나 망토있히어로들 풀착장 그대로 누운 거 좀 웃김

 

그린앤레드 테드 전성기 모습으로 돌아온 거 보고 비명지름 최애히어로 문답 직후에 이런 걸 주면 미쳐버린다

 

아!!! 셰이드 한쪽가득 나오자마자 비명지름

한동안 안 보이더니 이런 등장을!!

우짤라고 다른애들 힘을 없앴나 했는데 이걸 위해! 혼자 영향안받는거 진심 멋지다

약간 곱슬기가 있구나

마이오팔이라고 악쓰는거 보고 진심 놀랐는데 다음컷에서 이벌레놈아! < 빌런이잖냐~~~

 

파!이러면서 비웃다니 빌런일때도 고상하게 죽이고 다녔을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어 이 오만한 남자 누군데

완전놀란 나이츠부자 얼굴 좀 보라고

아~~ 입싹닫고 웃으면서 익스큐즈 마이 비헤비어 이러는거 미치겠네 이젠 내숭으로밖엔 안 보인다

 

녹색...변소.

미묘하게 망토 여미는 것 같아서 너무 웃김

이름 갖고 놀리는 거 신경쓰면 지는 거다

 

2023. 5. 7.

 

#36 과거편 서술자도 셰이드였구나

필기체 박스 나오면 얼굴 안 보여줘도 알아봐야 하는 듯

이제 서재 사이사이의 해골이 더는 장식품으로 보이지 않아

2023. 5. 9.

 

#37

죽은 저소사 멤버 다 모여 있는 거 보고 비명지름

잭나는.. 와일드 머시룸 수프를 좋아한다...

보는사람마다 아빠랑 대화좀해보라고 하는 거 웃김 ㅋㅋㅋ

 

후반 세패널에 마지막 장 보고 그냥 기절함............

 

#38

엄마는 갈색눈인데 애는 시퍼런색눈이잖냐.. 잭나 눈 채색이 갈색/파란색 왔다갔다 했는데 그럼 파란색이 맞겠네... <ㅇ>

 

#39

테드 결혼반지 끼고있는거 좋음..

ㅋㅋㅋㅋ잭나는 코스튬히어로도 시러하고 경찰도 시러하고 근데 이제 히어로도 하고 어소리티도 된

아 ㅜㅜ잭나가 하트뿅뿅 날릴 때마다 웃겨죽겠네

불렛맨 만나는거 또봐도웃김 로켓맨인줄 알았어요

 

스타맨에서 보는 샤잠번개와 샤잠에서 보는 오팔시티라니 감동 심하다...

마블팸 올지도 모른다니까 잭나는 오,보이 부터 튀어나옴 ㅋㅋㅋㅋㅋㅋ 그야 그렇겠지 로드 빼면 그냥 무술인 되는 잭나에게 냅다 주어진 신급 역경

 

이거 진짜 좋음

당신이 내 아버지의 목숨을 구했다면 당신은 내 목숨을 가진 거예요 ...라고 테드한텐 안 들리게 속삭이는 잭나야

근데 목숨 걸 각오까지 한 거니 상대는 십대인데도

사람 못 죽인단다 비주얼상

Power of Shazam (1995) 실시간 감상
스타맨 재밌네......

싸움 도중에 아버지가 가르쳐준 스킬들 회상하는 거 정석적이야

경찰들이 총겨눌때 감동.함 상황이 완전 꼬이긴 했지만 누군갈 위해 절대 이기지 못할 상대를 적대한단 건 좋구나

아 미치겠어 이거 앞에서 잭나는 예전부터 경찰들 안 좋아했다 그랬는데 잭나를 위해 오데어와 경찰들이 나선 거잖아 갓레벨 히어로에 맞서서..

2023. 5. 12.

 

#41

맷의 부정한 과거 아는 사람들 설득 못하면 다 죽인 거 죅곰 당황스러운데 어케 넘어감

 

아임낫어휴먼빙.이러는 셰이드 봄 ㅋㅋㅋㅋ 맷이 친구.발언하니까 그리움에 아득해진.. 뭔가 그런 인간다운 표정 하는데도 이런 주장을

옛날 얘기하는 거 좋아하는 듯

 

패닉하면 속으로 오마갓 버튼 연타하는 거 부자가 똑같네 ㅜㅜ 귀여워 지금까진 테드 속마음이 안 나와서 몰랐다

 

제목은 나이츠 패스트에 잭나는 가게 개업했다고 신나 있길래 지금은 박살난 가게 과거편인 줄 알고 눈물 찌끔 흘렸는데 나이츠 패스트가 그냥 가게 이름이었네 ㅋㅋㅋㅋㅋ 축하한다 짹아

 

잭나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성생활과 노크도 없이 끼어드는 셰이드 같은 걸 무슨 저의로 주신 거죠 흑흑 생각은 해봤지만 이게 공식이라니

문신 본다고 문신하고 싶어질 거라니 향후 이삼백년간 후회할 거다<글켔죠ㅋㅋㅠ

잭나가 휴먼빙처럼 굴라고 두번이나 말함ㅜㅜ

 

셰이드 자꾸 몇세기 전 유물을 선물이라고 턱턱 내줘서 오히려 이젠 애매뻑적지근하게 막 23년 전의 물건이다,, 이러고 주면 아쉬울 거 같음

근데 이분도 취향이 저 살던 시대에 형성된 듯

 

2023. 6. 23.

 

좋아하는 셰이드

방금 사람 하나 잡아드셔서 죠죠3부 오프닝짤같은 구도의 경악패널 받아놓고 갑자기 예의먹음

내내 젠틀미스터리선배전직빌런같이 나오다가 마이오팔!!! 하면서 악쓰는게 굉장히 굉장히 인상깊어서 고 페이지가 제일 기억에 딱 남은

 

2023. 7. 7.

 

#46 과거편

슫다맨 죽든 말든 신경안씀ㅋ 하고 인외미소 지으며 사라진 이사람은 n년뒤 그의 유잼자식과 친구가 되는데

 

2023. 8. 16.

 

미카알: 우리는 우주 탐험가예요.

잭나: 우리가? 어, 맞아. 그런 것 같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덤앤더머

 

#50

잭나한테 플리즈라고 하는 셰이드

이분 스타보이는 오만한 멍멍이라고 부르면서 친구한테만 ㅋㅋㅋㅋㅋ 선택적 다정함

 

우주선에 오팔 시티의 색깔 담아온 거 넘 좋음 동상도 비슷한 게 달려있어

그나저나 우주 나갔다고 온갖 곳을 다 가네

시간여행하는 거 부쩍 SF같아져서 잼슴

 

잭나 예복이라고 꼬까옷 입혀져서 웃었는데 전신 보니까 레드그린옐로 스타맨 컬러라 비명지름

 

잭나, 또다시 나체되다

그러나... 더.. 엄청난 모습으로

 

방심하고 있다가 매운맛 입에 욱여넣어짐

받아들이기에 따라 거시기할 수 있는 설정 등장

여차저차한 이유로 잭나 문신이 몽땅 사라졌잖냐 아빠 문신도 있는데<

 

아빠의 00는 이름으로 부르는구나.. 그렇구나

 

2023. 8. 18.

 

#55 잘코에피

그냥 웃김

한 사건을 세 명이 다 다르게 얘기해주는데 뒤로 갈수록 제정신이 아님

웃길 수밖에 없는 구조에 레퍼런스까지 갸웃겨

 

#56

셰: 제이 개릭이 도와주러 오는 건가?

텓: 음.. 아니 (객관적일 수 없어서 어쩌고) 대신 뉴플래시한테 말했대

셰: 그럼 그가 오는 건가?

텓: 그것도...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텍티브 히어로라길래 설마 했는데 코 씰룩이는 거 보고 비명지름

앞에서 nn명의 인지도 있는 히어로들 특징 은근슬쩍 내비치면서 웅장하지? 할 땐 못알아먹어놓고 여기서

 

와 코즈믹 로드 잘만 쓰면 우주에서도 버틸 수 있구나 이름값해서 조음

 

잭나는 오팔 시티 전담 히어로였는데 우주 나온 뒤로 다른 스타맨들 도감수집하고 원치않게 전쟁에도 휘말리고 사람을 구하기도 죽이기도 하는 게 여러모로 히어로<같아서 재밌네유

 

#61

스머지쿤 나왔어 ~~~

모에화되기 전에는 그냥 민담속 자근악마처럼 생겼구나 의외의 반인간형

 

테드아부지 고새 키가 더 줄어드신 거 아냐

팔 올라간 것 봐 아들램한테 완전 폭.안기셨네

아나 기념관에서 마지막 한명 얘기하면서 테드아부지가 잭나 슥 볼 때 무언갈 눈치채버리고 말았어 이 뉘앙스 지금까지의 빌드업 이걸 위해 맨몸에서 눈치챌만한 요소 싹 밀어버리고 비주얼을 이렇게 동떨어지게 잡았던 거냐 (아닐시머슥함)

 

아나 또 카페베네 엔딩이 나를 멈출 수 없는 다음화의 흐름으로 인도

하지만 이쯤 젭존 저소사를 후루룩 재탕하고 마저 보겠음

JSA (1999) 실시간 감상

 

2023. 8. 19.

 

#63 이랑 #40 이랑 첫 페이지 연출이 겹치는데 고글에 비치는 대상은 다른 거 룽하다

둘 다 놀란 표정이지만 담긴 감정이 살짝 다른 것두

 

이제 완전히 로드에 익숙해져서 잡지도 않고 양팔 다 써서 구조하네 ㅠㅠ 그.랜 같은 것도 할 수 있잖냐 이렇게 슥 성장 보여줄 때 조아

 

잭나는 엄청나게 피곤해서 나가떨어졌을 때 오래 못 쉬는 게 국룰인가봄ㅋㅋㅋㅋㅋㅋㅋ

엎어져 있는데 무단가택침입총질 당하기

 

촉수같은 연기...

하얗고 밑에만 깔려 있는 게 미스트

까맣고 적극적으로 뭔갈 하는 게 셰이드

일부러 꾸물꾸물한 모양새를 비슷하게 그렸나봐 이제알았네

 

잭과 셰이드는 능력상 납작하게 말해서 빛과 그림자인데도 대적관계가 아니라 오히려 일방적 관심..에서 묘한 유대로 나아가고 있는 게 재밌음

아직 결말 모를 때 달아놔야지

나는 믿고 있어

 

데이비 죽어서도 아빠는 못 만나러 간 거 진짜냐 그럴 거 같긴 했는데 본인 입으로 들으니 안쓰러움

 

하미친~~~~~ 이럴거같긴 했는데 이렇게 등장할 줄은 몰랐어

이 편의 셰.씨가 진심 레전드로 아름다우신데 왜 이 편 이미지는 안 올리셨는지 알겠음 ㅜㅜㅜㅜ

아진짜 짜릿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예뻐

 

#65

스타맨에서 붉은색은 히어로의 상징이어야 맞는데 이게 이렇게 활용되니 너무 재밌다

사실 믿었다기보단 의심스러웠달까 뭔가 도중부터 이미지에 안 맞게 행동하길래 ㅋㅋㅋㅋㅋㅋㅋㅋ

쇼맨 발언은 어울려서 헷갈렸는데 그건 뭐였지

과오를 남한테 떠넘기는 건 그닥 좋아하는 해법은 아니지만서도 일단 마저 보기로

 

디키가 누군가 했네 리처드 딕 디키...

아니근데 캐붕얼굴 너무 많이 보여주는 거 아니에? ㅋㅋㅋㅋㅋㅋ 가오캐는 연달아 한컷이상 망가뜨리지 않는 게 국룰인데도

 

난 솔직히 전부 뫄뫄를 끌어내기 위한 연기였고 잭나 오면 여차저차해서 이러쿵 저러쿵 잘될 줄 알았는데 이렇게 됐네 ㅋㅋㅋㅋㅋㅋ

스포트라이트가 넘어가버려서 죔 아쉬울지도

 

햄드류씨 누군지 몰라서 검색해봤는데 첫등장이셨음

하핫~ 난 또 내가 모르는 디씨히어로인 줄 알았지 뭐야

 

뇨타 저소사.

픽션. < 킹받네

근데 전부 픽션은 아닌

 

갑자기 다른 얘기를 한다 했더니 다 뜻이 있었어 메인캐에 따라 작화 바뀌는 거 넘 조음..

 

많은...생각을 함

정말 많은 생각을

 

나 진심.

비명지름.

잭나가 필부처럼 자신감 떨어져 있을 때 그 상황 보지도 않은 셰이드는 아주 예찬.을 하고 있는 이 대비가 너무 좋음 ㅋㅋㅋㅋㅋㅋ 이 대상선택적 무한신뢰...

 

스머지야 ༼;´༎ຶ ۝ ༎ຶ༽

눈물 똑 떨구는 이모지 쓰려다가 1짤 대사 보고 업그레이드해줌

눈 빨간 거 일부러 의심하라고 그렇게 한 거지 흐 흥 절대 속아넘어가지 않았으니까

 

#50

?????
?????????
이거뭐야?이거...이거뭐야?

이거 진짜 장난 아니지 않아요??

어케 저기서 그분이 촉매가 되는지

 

너무 오래 헤매는 바람에 거의 자기 잃어가고 있었는데 딱 그리운 얼굴 보자마자 내 시대의 오팔 시티로 돌아가버리는 거야

불사자고 기록도 기억도 있고 외형적 변함은 없고<

이전 시대에 박제된 듯이 보이는 사람인데도 동시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가 있는 거임..

 

#72

내용보고

표지보고

마지막장보고

벽에머리박고있음........,...,.,,,.,..,,

2023. 8. 20.

 

아니이런 셰.씨 맷이 팔 못 움직이는 상태 되니까 본인 입에 물어서 담배 불 붙이고 (그냥 붙이면 불 안 붙는단 건 알지만) 넘겨주네

취향 아닐 거 같은 기호품까지 견뎌주다니 선택적 다정함의 남자. 유죄.

 

#50
잭나한테 플리즈라고 하는 셰이드
이분 스타보이는 오만한 멍멍이라고 부르면서 친구한테만 ㅋㅋㅋㅋㅋ 선택적 다정함

아니 이사람아!!!!

이때 이미 알았으면서 !! ㅋㅋㅋㅋㅋㅋㅋ 그럼 그건 .... 그거였겠구만 해석이 달라지네

2023. 8. 22.

 

새비지쿤 아미고라면서 왜 이렇게 절절해

뫄뫄가 환생할 때마다 다시 만나러 가는 불사자 이거 로맨스 장르에서 많이 봤어

대사 겹치는 거 룽하다 ○기 직전엔 눈이 트인다더니

 

먼 마실 나가는 것처럼 빌런 3초 만에 잡고 대화 이어나가는 히어로들 ㅋㅋㅋㅋㅋㅋㅋ 한번은 넣어볼만한 가오장면이었고 룽하네

 

화면 흑백으로 전환될 때 진심 비명.지름

이 설정 아직 안 풀렸는데도 #72 이후로 왠지 더 안 나올 줄 알았어 흑흑 기쁘다

이번에도 마법계가 만능키로 쓰여버린 것 같지만 반갑고 좋으니까 가만 있기로 함

 

아ㅣ악아 #76 에서 그들이 쪼르르 선 패널마다 비명 지르다가 성불했는데

#77 미쳤나봐

아니진짜미쳣나봐

 

붉은 조명 통창 앞에 놓인 의자 그곳에 앉은, 잭나가 존경하는 고전 히어로 < 이거 웨슬리 편에서 나온 연출이잖아 나 진짜 미쳐

하지만 돌아보는 얼굴은~~~~~~

 

아 근데 안경을 다른 안경 썼네 고전 레퍼런스인가

웨슬리편에서는 일부러 비슷한 안경이랑 스타일로 맞춘 거 같앴는데

 

2023. 9. 12.

 

오리지널 스타맨은 레드앤그린이지만

잭나 스타맨의 컬러는 블루앤옐로가 맞는거가틈 작품 전반적으로 깔린... 밤과 별의 색

푸른 눈 강조될 때마다 나 미치겠네 정말

아리베데르치! 죠x2라서 알고 있지만 뜻은 매번 까먹는다! 나는 5부오시가 아니었기 때문에!

대충 작별?의 의미였던 듯? 헷갈리지 말라고 밑에다 본보야지 굿바이까지 써주신 것좀봐

 

2023. 9. 13.

 

셰이드

이거 타래 보면 위에 스타맨들은 다 하늘 보는 반면 셰이드만 화면 밖 정면 보고 있는데

그는 아무래도

서술자니까요

 

전부 아는 미래에서 저널을 쓰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전지성을 획득한... 등장인물

 

이야기의 일부이면서 미래에서 과거를 조명하는 서술자 겸 전달자로서 셰이드가 가지는 메타성이 좋음

불멸자이기 때문에 이야기가 영속성을 가진단 것도 좋고

잭나가 시간여행하며 셰.의 이런 특성을 좀 맛봤단 점도 재밌지

 

스타맨은 그냥 기본 캐릭터 설정상 우러나는 SF적 낭만이 좋아 ㅋㅋㅋㅋㅋㅠ

과학과 우주 베이스에 시간여행까지 첨가해줬는데 어케 안 좋아하고 배기냐고

 

별을 보고 별이 되는 사람들인 것임

가장 어두운 밤을 비추는 별이라니 정말 딱 히어로.잖냐

 

님 환생캐임.하고 대형스포 던져놓고 잊으란다고 잊어지겠냐고 ㅋㅋㅋㅋㅋㅋ

 

미치겠네 허니한테 편지 받고 어두워질 때까지 저기서 드르륵탁한 거야?

하 방금 아기 안고 혼자 울던 장면 재탕하고 와서 좀

너무 힘들 때 혼자 있게 해서 나는 정말 마음이 좀

근데 잭이 너무 .. 너무 달관한 표정임

 

저격장면 첫화와 반대구도로 수미상관 되는 거 보고 진심 기절했다 깨어남

평범하게 이십쪽짜리였으면 평화로운 페어웰하고 끝났을 걸 마지막까지 쉽지 않다

 

근데 서너쪽 만에 수습해줬어 햅삐합니다

 

빌런 퇴치는 하지만 히어로는 아니라굿 < ㅋㅋㅋㅋㅋㅋㅋㅋ 네버.말풍선 가까운 거 넘 웃겨 즉답

 

디스 이즈 리빙 히스토리 < 광오하다ㅋㅋㅋ

끼약 장미 나오자마자 눈 크게 뜨고 봄 정원사 장갑 끼는 거 귀엽구랴

오팔에서 기른 장미 주면서 이거 가져가면 오팔도 함께야 시전하는 거 너무 전학생 배웅하는 시골 소녀(대체어를 못찾겠음)적 낭만 같아서 말을 잃음 밤컬러 맞춘 건 또 문학오타쿠같고

 

하젠장 냅다 광선 쬐고 허름하게 부축받는 셰.씨 너무웃겨 머리도 흐트러졌잖아

광선효과... 살짝 혼란을 준 거 아냐? 갑자기 안광이 생기고 이상한말을 하는데

 

여기서 기시감이 마구마구 끓어오르다가 이 대사가 어디서 나왔는지 기억해내고 그만 주저앉고 말다

아니미친....이런미친.... 윌비마그니피센트 까지 스타맨으로 활동하며 들어온 최고의 찬사를 전부 넘기고 있잖아 진짜 미치겠다

한 세대의 히어로가 자리에서 물러나며 할 수 있는 최대의 등밀어주기 계승

심볼마저 보안관 그거말고 다 준거 아냐 지금

 

그래 그림을 다시 그리는구나 자연스런 흐름 근데 슫다맨들을 그리네 ㅋㅋㅋㅋㅋㅋ 으학하

재회장면까진 안 보여주고 떠나는 데서 딱 끝나는구나 이편이 깔끔하고 좋다

아름다운 이야기였어